학교안의 노예들 - 단편3장
학교안의 노예들교실 뒤에 서있던 재현이 교실 문을 열고 뛰어 나간다.
[야 너 어디가 죽는다!]
뒤로 선생의 고함이 들리지만 무시하고 복도를 달린다.
도서관으로 바로 가면 의심을 받을 수도 있기에 반대쪽으로 가서 한층 아래의 1학년 복도로 돌아 간다.
복사해 가지고 있는 도서관 열쇠를 넣고 돌린다.
문을 열자 낮은 신음 소리가 들리며 끈적한 냄새가 풍겨 나온다.
문에서 몇 발자국 떨어진 바닥에 두 여자가 널브러져 낮은 신음 속에 불규칙 적으로 몸을 떨고 있다.
스커트는 말려 올라가 있는데 허벅지의 밴드가 없는 커피색 누드 스타킹을 신은 아랫도리가 물에 젖어 번들거린다.
눈을 뜬 영선이 미소를 지으며 겨우 입을 연다.
[주인님 오셨어요?]
소연이 주인님이라는 소리를 듣자 눈도 뜨지 못하고 배시시 웃는다.
재현이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린다.
주머니의 열쇠를 꺼내 소연의 벨트를 풀기 위해 스타킹을 벗기려 하는데 젖어있어 잘 벗겨지지 않는다.
찢으려 하지만 그 것 또한 젖어있기 때문에 잘 되지 않는다.
결국 가랑이 부분을 들고 이빨로 물어 찢는데 비릿한 애액과 소변의 맛이 느껴진다.
벨트를 풀고 클리토리스와 질안을 휘젓고 있는 페어리를 뽑아내자 남아있는 액체가 울컥 쏟아지며 작은 비명소리와 함께 몸을 부르르 떤다.
뽑아낸 페어리는 진동은 조금 줄었지만 아직 힘차게 떨리고 있다.
선천적으로 음모가 적어 제모 후에 아기 피부처럼 뽀얗고 매끈한 보지가 붉게 상기되어 소변과 애액에 번들거린다.
무릎을 들게 하고 페어리에 연결된 전선을 잡아 애널 플러그를 뽑아낸다. 다시 강한 자극이 오는지 온 몸에 힘을 주고 깊은 신음 소리와 함께 바들바들 떤다. 치켜 뜬 눈의 흰자가 보인다.
플러그를 넣기 전에 관장을 했는지 깨끗한 애널의 주름이 말려 꽃처럼 솟아오르고 손가락 하나 만큼 벌어져 안의 핑크빛 점막이 살짝 보인다.
(출처:야담넷)
영선에게 다가가자 기대와 안도의 눈빛으로 엉덩이를 들고 스타킹을 끄집어 내린다.
허벅지까지 내려온 것을 재현이 벗겨내자 무릎을 세우고 다리를 살짝 벌린다.
자물쇠를 열고 벨트를 풀자 페어리의 딜도가 수축되는 질의 조임에 반쯤 잡혀 부르르 떨며 끄덕거린다.
재현이 아직 떨고 있는 그것을 잡아 뽑자 하악 하는 소리와 함께 다리를 부들부들 떨며 거품이 일어 하얗게 된 애액이 흘러나온다.
이젠 애널로 들어간 전선을 뽑으려 해보지만 잘 되지 않는다.
영선을 엎드리게 하고 무릎을 꿇고 엉덩이를 치켜들게 한 후 조심스럽게 뽑아내기 시작한다.
애널에 익숙하지 않은 영선이 힘을 풀지 못해 힘들어하자 재현은 그녀의 주름을 맛사지 하며 풀어준다.
뒤에서 전해오는 감각이 만족 스러운듯 강아지처럼 낑낑 소리를 내며 눈을 감는다.
두툼한 뿌리 부분이 빠져나오자 벌어진 주름 사이로 소연과는 조금 다른 색의 속살이 보인다.
엉덩이를 치켜 든 영선의 갈라진 색은 소연 보다 어두운 색으로 털이 많아 조금 힘들게 제모를 해서 인지 피부에 트러블이 보인다.
상기되어 있는 속살을 벌려 만져주니 다시 낑낑 거리며 발가락에 힘이 들어간다.
정신을 차린 소연이 기어온다.
얼굴은 눈물과 침이 범벅에 축축한 교복 스커트는 허리에 말려있고 사타구니가 찢어진 스타킹을 신은 하반신을 그대로 드러낸 채로 고양이처럼 몸을 비틀며 기어온다.
영선의 낑낑거리는 소리를 듣고 가벼운 질투심에 훼방을 놓으려는 것이다.
망가져 있지만 상큼한 미모를 가리기는 어려운 소연은 영선의 속살을 쓰다듬고 있는 재현의 앞에 앉는다.
[주인님 감사드려요]
미안함에 울고 있던 재현에게 미소를 지으며 눈물을 핥아준다.
[미안해]
[아니에요 전 주인님이 달려오실 걸 믿고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들킬 까봐 걱정이긴 했지만 그것도 짜릿하고 좋았어요]
[영선이도 미안]
정신을 차린 영선이 긴장이 풀린 목소리고 대답한다.
[사정이 있을 거라 생각 했어요, 저도 주인님을 믿었어요]
[고맙다 모두]
[영선아 고마워]
소연이 엎드린 영선의 엉덩이를 쓰다음으며 말을 한다.
몸을 일으켜 무릎을 꿇은 영선이 말한다.
[소연 언니 조금 더 못 챙겨 드려서 죄송해요]
[아니야 괜찮아, 주인님 오늘 꼭 영선이한테 상주셔야 되요]
[응 알았어]
소연이 주인의 벨트에 손을 대고 갈망하는 눈빛을 보낸다.
[주인님 지금 주시면 안 돼요?]
재현이 고개를 살짝 끄덕인다.
두 여자는 벨트를 풀고 바지와 속옷을 끌어내린다.
커다란 물건이 발기 되어 튀어 오른다.
끝에선 쿠퍼액이 한줄기 실처럼 흘러내리자 소연이 흘릴 새라 입을 대고 빨아들인다.
[오늘은 영선이 한테 주고 싶어요]
항상 마지막 정액은 자기가 먹어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는 소연이 자진해서 양보를 한다.
재현이 일부러 주지 않으면 소연이 먹고 남은 몇 방울만 맛보거나 소연의 보지나 애널에 쏟아 놓은 것을 다시 빨아 먹기만 했던 영선은 기쁨에 겨워 재현의 물건을 입에 문다.
서있는 재현의 앞에 영선이 무릎을 꿇고 빨기 시작한다.
소연은 뒤에서 재현의 엉덩이를 벌리고 혀를 세워 애널을 핥기 시작한다.
그녀들의 처리를 하며 흥분 상태였던 재현은 앞뒤의 공격에 얼마 버티지 못하고 무릎을 굽히며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한다.
끝에서 뿜어 나오기 시작하자 영선의 눈이 커지고 흘리지 않도록 입술을 꼭 다문다.
그의 허리가 튕겨지며 빠질 것 같아지자 팔을 둘러 엉덩이를 끌어안고 목 깊이 끼워 넣는다.
수축이 끝나면서 영선이 입맛을 다시며 떨어져 나오고 그 자리에 소연이 달라붙어 힘이 빠진 물건을 뿌리에서 부터 훑어내 남아있는 정액을 짜내 혀에 받아내 입안에서 맛을 음미한다.
재현은 엉거 주춤한 자세로 숨을 몰아쉬며 잠시 서있는다.
영선이 가져다 준 의자에 앉아 정신을 차린 재현은 현재 상황이 냉정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정액을 듬뿍 먹어 행복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여교사와 부족 한듯 입맛을 다시며 앉아있는 여고생
여교사는 화장이 번지고 머리도 폭탄을 맞은 듯 부시시 하고 하얀 블라우스는 무엇엔 가 얼룩져 있다.
주름 스커트는 구겨져 엉망이 되어 있는데 타이트하게 줄여 허리에 말려 올라가 있는 여고생의 스커드에 비해선 조금 나은 상태이다.
바닥에는 두 여자가 흘린 소변과 애액이 흥건하고 그 가운데에 벗어 놓은 스타킹이 널브러져 있다.
그리고 두 여자의 몸에서 뽑아낸 페어리와 애널 플러그가 끈적거리는 지저분한 상태로 굴러다니고 있다.
[영선아]
[네 주인님]
경쾌한 목소리로 대답한다.
대답하는 입안 혀와 입천장에 정액이 늘어져 하얗게 보인다.
그것을 본 소연이 영선의 얼굴을 끌어당겨 딥키스를 하며 입안에 남아있는 정액을 빨아간다.
[언니 힝~]
[헤헤 맛나다]
재현은 한숨을 푹 쉰다.
자기를 떠받 드는 두 미녀가 좋기는 하지만 너무 의지하는 상태라 이 상황을 정리하는 것에 걱정이 되는 것이다.
[소연이랑 영선이 갈아입을 옷 있어?]
[아니요]
[전 체육복 교실에 있는데]
여자반에 가서 체육복을 가져오는것도 문제가 있고 여교사를 자신의 체육복을 입히는것도 웃긴 상황이라 고민을 한다.
[너희 수업은 어떻게 하고 나왔어?]재현
[제가 언니 병원 데려간다고 하고 나왔어요]영선
[그럼 이렇게 하자 찝찝해도 그 옷 그냥 입고 수업 중에 학교 빠져나가]재현
[주인님은요?]소연
[일단 수학 샘한테 가서 터질 꺼 터지고 집에 갈게] 제현
[제가 전화 해드릴까요?]영선
[어떻게?]
[언니 아파서 연락하다 뛰쳐나왔다고요]
[주인님 그렇게 해요 수학샘이 저랑 같은 동네 사는 거 알텐 데요]
[그럼 좀 있다가 해줘 여긴 내가 정리 할께]
[저희가 치울 게요]
[아니야 빨리 나가야 해 여기 있는 거 걸리는 게 더 문제야]
[네 주인님]
영선은 얼굴의 화장을 정리하고 산발 한 머리도 빗는다.
주름치마가 어두운 색이라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괜찮아 보여 다행이다.
소연도 찢어진 스타킹을 벗고 교복을 정리한다.
재현은 도구를 담아뒀던 가방을 가져와 그녀들을 괴롭혔던 도구를 집어 넣는다.
아직 남아있는 배터리 때문에 웅~하는 진동음이 들린다.
[아무래도 수동 스위치도 달아야 겠어]
쉬는 시간의 소음이 끝나자 재현은 도서관 문을 열고 밖을 살짝 내다 본다.
복도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두 여자를 내보낸다.
지금은 괜찮지만 괜히 아픈 척 배를 잡는 소연을 영선이 부축 한다.
재현은 남아서 바닥 청소를 시작한다.
대걸래를 가져다 여자들이 흘려 놓은 분비물을 깨끗이 닦아내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다.
그리고 젖어있는 스타킹은 신문지에 쌓아 휴지통에 넣고 청소를 마친다.
‘이제 터지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