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넷 - 형부 미안해요. | 야설

보지넷 신규 컨텐츠 확인

성인 무료 야동

야동, 야애니, 야설, 야사 무료제공
보지넷 검색
  • 텔레그램야동
  • 일수대출
  • 레플리카
  • 성인알바
  • 중고폰
  • 가입 없는 19금 성인 사이트

    아이디 비밀번호

보지넷 고정주소 안내 👉 보지.net 👈 광고문의, 영상문의 텔레그램ID : bozinet

근친물 형부 미안해요.

무료 야설 읽기

작성자 조회 27,350회 작성일

형부 미안해요.

"속물이 되려면 속절없는 속물이 되어 "고추"말고 "자지"얘기를, "보지"말고 "씹"얘기를, "응응"말고 "빠구리" 얘기를, "어린애"얘기 말고 "어른" 얘기를, "일반"이 아닌 "근친상간"을, 그리고 제목도 "루즈" 를 발라 "화장"을 좀 해서 소라에 "시집" 보내거라" 고 하시더군요. 하여, 23번째로 올리려고 했던 것을 미리 뽑아 올려요. 부디, 잘 읽으시고 글 쓴 사람이 숨겨 논 장치(?)를 찾으시면 상품(?)도 드릴 깨요. 호호호. 그 꽃잎이 너무 슬픈 설앵초 올림. ● (라디오 전용 대본) (제목) 빨간 수건(23) (=스물 세 번째 단편) (부제) 형부 미안해요. 때는 ▶ : 지금부터 약 6년 전쯤. 곳은 ▶ : 서울시 변두리 지역 방 3칸 단독주택. S# 1. 방3 중 가장 작고 어두운 방 (밤 11시경) (=남편 혼자 잠자고 가끔 아내가 와서 빠구리하는 방) 아내 ▶ 여보, 여보, 나...... 난, 하 흥...... 나...... 죽어, 나, 나, 나, 좀, 잡아 줘 - 응 남편 ▶ (귓속말로) 헉 헉. 여보, 좀 조용히 해. 헉, 헉, 처제가 듣겠어, 헉, 헉...... 아내 ▶ (낮은 목소리로) 아---학. 나도..... 흐 흥......모르게 나오는 걸......아 ,어떡해. 남편 ▶ 그래도 좀 참어...... 아내 ▶ 아잉....... 좋은 걸 어떻게 참어. 응. 이 잉. 하 하 하 악. 응 거기, 응. 거기 응 응 더 세게. 남편 ▶ 헉, 헉, 우......윽 그래도......좀 참아 .여보 우. 욱 옆방에서.....처제가 듣고 있......어 아내 ▶ 아휴 미치겠네. 여보, 어 휴 나 죽어. 이를 어째. 남편 ▶ 이런, 헉, 헉 점점. 헉, 헉, 아내 ▶ 아이, 아 휴 나 좋아......동생은 잠들었어요. 아 항, 여보 더 빨리, 예, 그렇게 아 나∼아 죽어. 엉엉 남편 ▶ 헉, 헉, 아무리 그래 그렇지, 당신 소리지르는 거 알아주어야 해. 남편 ▶ 다음부터 입에 손수건을 넣어......이빨로 물어. 아내 ▶ 뭐라고요 ? 남편 ▶ 그래야 신음소리가 안 나오지. 아내 ▶ 아......하 학, 그러다 숨을 막혀 죽으면 어떻게 해. 아 앙. 앙. 학 학 학. 남편 ▶ 헉 헉, 그래도 참어......이혼하고 혼자 있는 처제가 당신 신음소리 들으면 마음이 어떻겠어 ? 아내 ▶ 나, 참......헉, 여 보. 악. 보지 물이 나오려고 그래. 악, 여보, 여보, 여보, 악, 남편 ▶ 그래, 지금 ? 응. 싸. 아내 ▶ 응. 응, 응, 어머. 어머, 나 죽어, 꺅......아......악, 휴......엄마 엄마 으윽. 남편 ▶ 엉 ? 나온다. 나온다. 내 자지가 따듯 해. 아내 ▶ 여보, 여보, 아 항. 악 악. 윽. 으으으으으으 윽. 윽. 윽. 휴-----우. 남편 ▶ 더 싸, 아내 ▶ 그래요. 또 나와요. 으으으으으으 윽 윽...... 남편 ▶ 다 싸. 아내 ▶ 예. 여보. 휴----유----이. 휴 유 휴 유. 학 학 학 학 학. 으 으 익 잉. 남편 ▶ 다 - 아 - 쌌어 ? 아내 ▶ 응. 여보. 고마워요. 여보, 우리 여보 뽀뽀, 우 우 움 쪽. 쪽. 남편 ▶ 우......움 쪽 쪽 아내 ▶ 여보 대단해요. 아이, 고마워요. 사랑해요. 남편 ▶ 나도. 아내 ▶ 아∼ 개운하다. 온 몸이 가벼워 마치 새털 같아 날아 갈 거 같아요. 남편 ▶ 보지 물을 그렇게 많아 쌌으니 몸이 가볍지. 아내 ▶ 아이∼잉. 어 ? 아니 당신은 ? 남편 ▶ 나도 쌌어. 그런데 옆방에 처제가 신경 쓰여......당신 소리 막느라고 싸는 둥 마는 둥 했어. 아내 ▶ 여보 미안 해. 남편 ▶ 괜찮아. 당신만 즐겁다면야. 아내 ▶ 아이 개운해∼ 날아 갈 것 같아. 어 휴!당신 대단했어요. (만족감에 젖어 행복을 주체할 수 없는 음악) 남편 ▶ 건데, 처제는 박서방 하고 진짜 영원히 빠이빠이 한 거야 ? 아내 ▶ 그러나 봐요. 남편 ▶ 아니, 나, 박서방 그렇게 안 봤는데. 영 몹쓸 사람이구먼. 아내 ▶ 누구 한 사람만 나무 랄 수는 없지만 박서방이 더...... 남편 ▶ 박서방 결혼 전 애인 때문이라며 ? 아내 ▶ (흥분한 목소리로) 예. 그 새끼가.....설마 이혼까지야 했지∼ 그런데 정말 그 새끼가..... 남편 ▶ ...... 아내 ▶ 참, 동생 방에 형광등이 나 갔어요. 갈아주어야 하는데...... 남편 ▶ 그럼, 처제는 불도 없이 깜깜한데서 자는 거야 ? 아내 ▶ 응. 마음이 어두우니 어두운 것이 좋은 가 봐. 남편 ▶ 아니야, 자꾸 밝은 데로 이끌고 나와야 돼. 당신도 잘 대해 주고. 아내 ▶ 알았어요. 망할 놈의 기집애, 나도 너무 불쌍해서 그래요. 속도 상하고. 남편 ▶ 그러면 좀 따뜻하게 대 해 줘. 아내 ▶ 당신 보기도 그렇고...... 남편 ▶ 난, 아무렇지도 않아 처제도 우리 가족이야 내 걱정은 하지 말어. 아내 ▶ (울먹이는 목소리로) 당신 고마워...... 남편 ▶ 고맙긴...... 남편 ▶ 처제와 당신은 꼭 쌍둥이 같아. 2살 터울의 자매 같지가 않아. 아내 ▶ 뭐......가요 ? 남편 ▶ 아. 키나 체격이나 헤어스타일, 그리고 어쩌면 목소리까지 그렇게 닮았어. 아내 ▶ 그렇게나 ? 남편 ▶ 그럼. 당신은 처제와 똑 쌍둥이 같아. 아내 ▶ 그렇지 않은데...... 남편 ▶ 같이 사는 나도 가끔 착각 할 정돈데, 남들은 오죽...... 아내 ▶ 보기 나름이죠. 남편 ▶ 길에 내 놓으면 구분을 못 할 정도야. 아내 ▶ 아무렴 그 정도까지야. 남편 ▶ 아냐, 아냐 똑 같아. 똑 같아. 자매는 서로 닮는다고 하잖아. 서로 시기하고 부러워하면서 말이야. 남편 ▶ 그만, 건너가서 자. 찬이가 깰라. 아내 ▶ 이대로 찐하게 빠구리 하고 노곤하게 당신 품에 안겨 자면 좋은데...... 남편 ▶ 자다가 찬이 울음소리에 잠을 깨서 잠을 설치면 내가 회사에서 꾸뻑꾸뻑 존다 말이야. 아내 ▶ 알았어요. 건데......우리 빠구리하는 방을 큰방과 바꾸면 어떨까요 ? 남편 ▶ 큰 방 ? 아내 ▶ 예. 처제 방과 큰방 사이 중간에 마루가 있으니 아무래도 소리가 덜 나지 않겠어요. 남편 ▶ 그래......? 그럼, 찬이는......찬이 울음소리 때문이라니까. 아내 ▶ 예......잘자요. 여보, 뽀뽀. 우 우 움. 쪽. 남편 ▶ 쪽. S# 2. 방3 중 가장 작고 어두운 방 (다음 날 밤 11시경) (=남편 혼자 잠자고 아내가 가서 빠구리하는 방) 남편 ▶ (딸깍딸깍 스위치 올렸다 내렸다 하는 소리) 어 ? 여보. 이 방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데...... 아내 ▶ (부엌에서 설거지하며) 어 ? 그래요. 어제 저녁에는 괜찮았는데...... 남편 ▶ 글쎄. (스위치를 여러 번 올렸다. 내렸다 하는 소리) 안 들어오는데. 형광등이 나갔나 ? 아내 ▶ 오늘은 그냥 자요. 내일 낮에 시장 갈 때 형광등 사다 놓을 깨요. 남편 ▶ 응 그렇게 해. 잘 자. 아내 ▶ 예. 당신도. 남편 ▶ 어휴, 피......곤......해. 잠이나 자자. 으......이......샤. S# 3. 형석이 잠자고 빠구리하는 방 (같은 날 저녁 12시 경). 남편 ▶ (잠이 깨는 목소리로) 으음.......응 ? 당신이야 ? 아내 ▶ 으응. 남편 ▶ 언제 온 거야......? 나를 깨우지 않고 ? 아내 ▶ 으응 아까. 남편 ▶ 왜 ? 어제도.......하구선...... 오늘 또 왔어 ? 자지 않고. 어 ? 손은 왜 ? 아니 ? 입에 이게 뭐야. 아내 ▶ 으으응. 남편 ▶ 왜 에 ? 응. 이게 뭐야, 오호라 !오늘은 아예 처음부터 입에 손수건을 넣어 왔군. 잘했어 아내 ▶ 으응. 남편 ▶ 그래, 잘했어. 아내 ▶ 으응. 남편 ▶ 엉 ? 뭐......해 ? 자지를 빨아 주려고 ? 한동안 안 해 줘서 잊을 줄 알았는데. 아내 ▶ 으응. 남편 ▶ 살살 해. 어. 반지를 끼었구나. 반지 좀 빼. 자지에 상처 나. 아내 ▶ 으응. 남편 ▶ 그러니까 어제 내가 자지 물을 싸는 둥 마는 둥 했다고 오늘 다시 온 거야 ?. 나를 위해서...... 아내 ▶ 으응. 남편 ▶ 그래. 아니 ? 입으로도 빨아 주려고 ? 헉. 아내 ▶ 으 이 잉. 남편 ▶ 야 하 아, 오늘은 특별 서비스군. 어 엉. 엉덩이를......우 웁. 당신 뭐 하는 거야. 아내 ▶ 으응. 남편 ▶ 꺅. 자지를 빨아 주고......보지도 빨게 하고, 우아. 신난다. 아내 ▶ 으 응. 남편 ▶ 내가 좋아하는 거 두 가지를 한꺼번에, 오늘, 이거 정신 못 차리겠군. 그래 엉덩이를 더 흔들어 봐. 아내 ▶ 아 잉...... 남편 ▶ 보지가 벌름벌름 하는 게, 아휴 자지 꼴려∼ 아내 ▶ 으 응. 남편 ▶ 알았어. 보지 빨아 달라는 거 아냐. 그래, 오늘 신난다. 왼 일이야. 보지를 다 빨게 하고. 아내 ▶ 으 어 응. 남편 ▶ 그래. 엉덩이 그만 흔들어. 보지를 찾지 못하겠어. 우악. 보지 물이 막 뿌려지네. 아내 ▶ 하 ∼아∼ , 흐∼ 으 ∼흥. 남편 ▶ 그래 그래. 알았어. 가만히 좀 있어. 앗, 또 보지 물이 떨어지네. 우선 이것부터 빨아먹고. 아내 ▶ 아 잉. 남편 ▶ (입맛 다시는 소리) 쩝쩝. 당신 보지 물 맛있다. 나를 위해......향수까지 뿌렸구나. 고마워. 아내 ▶ 으 아 잉. 남편 ▶ 난 보지 물 냄새만 있어도 돼. 그러면 나는 오우-케이야 . 아내 ▶ 으-으-으-윽......... 남편 ▶ 어 ? 응 ? 괜찮아 말 좀 해. 아직 보지에 자지를 박지 안았잖아. 입에 손수건 빼고 말 해. 아내 ▶ 으으으. 남편 ▶ 뭐 ? 안 된다고 ? 나중에는 잊어 버린다고. 알았어. 그럼 계속 물고 있어. 아내 ▶ 아 항 남편 ▶ 어휴 이 보지 냄새. 너무 좋아. 쩝쩝. 아내 ▶ 나도......자......지...... 남편 ▶ 엉덩이 그만 흔들어. 얼굴에 온통 당신 보지 물이야. 아내 ▶ 으 이 응. 남편 ▶ 왜 ? 엉덩이를 내리고 보지를 자꾸 디미는 거야. 아내 ▶ 아이잉. 남편 ▶ 아하. 그래, 접때 같이 보지 구멍에 에 코를 넣어 달라고 ? 알았어. 가만있어. 아내 ▶ 아항. 아항. 남편 ▶ 으......컥 컥. 칵, 보지 물 그만 싸. 내가 숨을 못 쉬겠어. 그래 알아 알아 엉덩이 그만 흔들어. 아내 ▶ 아힝. 아이힝. 남편 ▶ 컥 컥...... 아휴, 숨 차, 컥 컥. 그래 이제 빠구리 하자. 아내 ▶ 아이잉. 남편 ▶ 알았어. 엉덩이 그만 흔들어. 보지를 더 빨아 달라고 ? 그건 나도 좋아. 아내 ▶ 아항 아항. 남편 ▶ 보지 물 좀 닦고 하자 응. 남편 ▶ 어떻게 하려고 ? 그래 두 무릎을 세우고 다리를 벌리 라고 ? 아내 ▶ 응. 남편 ▶ 그 다음. 오오라. 당신이 열 십자로 걸터앉아서 자지를 보지에 끼워 맞추어 박는다......고 ? 악---.. 아내 ▶ (이빨 사이로 나는 소리) 왜 요 ? 남편 ▶ 자지가 옆으로 들어가니......우 욱, 자지가 휘어서 그래. 아냐, 아냐 빼지마. 아내 ▶ 흐흥. 남편 ▶ 좋아, 좋아, 이거 완전히 새로운 기분인데...... 아내 ▶ 헉 헉 헉...... 남편 ▶ 당신 되게 답답하겠다. 그래도 참아 봐. 아...... 아...... 천천히 돌려, 천천히...... 그렇지 그렇게. 아내 ▶ 아......항 아......항 헉, 헉, 학, 남편 ▶ 아......우......욱, 좋은데, 오늘 당신 왼 일이야. 이런 자세는 처음이잖아 아내 ▶ 아이잉. 아......항. 남편 ▶ 아......우......욱, 천천히 돌리래도 그러네. 자지가 옆으로 꼬이는 것 같아 아내 ▶ 아이잉. 아......항. 남편 ▶ 이런 이런 ,자지가 꼬이고 풀리고, 또 꼬이고 풀리고, 악......자지 대가리가,......악 어휴, 찌릿해. 아내 ▶ 아......항. 헉 헉 헉 헉. 남편 ▶ 당신도 좋아 아내 ▶ 학 학 학 학......네 에, 학 학 학 학......음. 남편 ▶ 아 ---- 당신 내 허벅지 좀 살살 당겨, 아니 ? 아니 ? 당신 유방이 허벅지에 닿으니 좋아. 아내 ▶ 아항. 남편 ▶ 어라 ,보지 두덩으로 사타구니를 문지르고 까칠까칠 한 게, 악......보지를 천천히 돌리래도...... 아내 ▶ 아......항, 헉 헉 헉......으.....음....... 남편 ▶ 당신 ,그러고도 보지가 아프지 않겠어 ? 아내 ▶ 응...... 남편 ▶ 그래 ,그래, 신호가 오는 구만......그래, 이제 보지 물을 싸. 싸 나는 참을 깨. 아내 ▶ 아잉 아잉 같이...... 남편 ▶ 그래 그래. 나도 쌀 깨. 우욱우욱 조금만 옆으로 더 돌려서 응 그래 가만 아...... 우......웁......욱 ! 아내 ▶ 우 우 욱!우우우! 학 학 학 아 항! 남편 ▶ 나온다, 나온다, 이제 빠르게 돌려 봐 응. 아 욱 아욱 웁 웁 ! 아내 ▶ 아..................아 아 아...... 휴......유......우......이. 남편 ▶ 어 ? 수건 수건, 빨간 수건 어딨어 ? 보지 물이 불알을 타고 흘러. 응 ? 아내 ▶ 아이, 남편 ▶ 오늘 따라 당신 보지 물이 너무 많아. 엉덩이를 드니까, 어 ? 이거 보지 물이 줄줄 흐르네. 흘러. 아내 ▶ 아잉 남편 ▶ 엉덩이 이리 돌려 봐, 나도 보지 물 빨아먹게. 아내 ▶ 아 항. 남편 ▶ 아 짜릿짜릿 해. 웁 웁 쩝쩝. 우욱 자지 대가리가 아픈 건지 좋은 건지. 다 빨아먹었어 아내 ▶ 응. (이때 건너 방에서 찬이의 울음소리) 남편 ▶ 여보, 찬이가 깼는 가 봐. 어떻게 해 ? 지금 몇 시야 ? 새벽 1시라......저 녀석 꼭 잠이 깰 시간....... 아내 ▶ 응. 남편 ▶ 아이, 엉덩이 저리 치워 봐. 계속 울잖아. 내가 가서 재울까 ? 아내 ▶ 아니. 남편 ▶ 알았어. 빨리 끝내고 가서 재워. (이때 건너 방에서 찬이의 울음소리가 뚝 하고 그친다) 남편 ▶ 어라. 저 놈이 ? 다시 잠들었나 봐. 천천히 닦어. 자 보지 한번 더 빨고, 우......욱...... 좋아. 아내 ▶ 아 항. 남편 ▶ 그럼 이제 입에서 수건 빼....... 아내 ▶ 아니 ? 남편 ▶ 안 한다고 ? 후후후 ,당신 단단히 삐쳤구나. 미안해. 어쩔 수 없잖아. 이해 해. 응. 아내 ▶ 으응. 남편 ▶ 가만. 당신 옷이 어디에......이거 원 깜깜해서 보여야지. 없다고. 그럼 .알몸으로 왔어 ? 아내 ▶ (손수건을 빼면서 입은 다물고 콧소리로) 휴......우. 으......응. 남편 ▶ 그럼. 그렇게 알몸으로 나 갈 거야. 혹시 처제가 보면...... 알았어. 조용히 문열고 빨리 가 . 아내 ▶ (입은 다물고 콧소리로) 응. 남편 ▶ 엉 ? 자지에 뽀뽀까지. 고마워. 잊지 않을 깨 다음에는 내가 완전한 풀 서비스 할 깨. 아내 ▶ (모기 만한 소리로) 예......에. 남편 ▶ 그래. 손 놓고......잘 자. 아내 ▶ 응...... (조심해서 방문 여는 소리) (조심해서 방문 닫는 소리) (행복한 음악) S# 4. 마루와 열려 있는 부엌, 식탁 앞에서) (다음날 아침 7시경) 아내 ▶ 여 보 오∼ 서둘러요. 당신 회사 늦겠어요. 이불 좀 접고요. 남편 ▶ (방에서) 으응. 알았어. (기지개를 켜며) 아 으 으 윽. 개운하게 잘 잤다. 아내 ▶ 빨리∼ 준비하세요. 남편 ▶ 응. 알았어. 영차......일어나야지. 아-얏, 엉덩이에 이게 뭐야? 아니 이건......반지......잖아. 아내 ▶ 여보, 왜 그래요 ? 남편 ▶ (마루로 나오는 발자국 소리) 아니. 여보. 이거......반지가. 아내 ▶ 어 ?...... 그건 내 반지가 아닌데요. 어디 봐요. 예. 이건 동생 반진데. 동생...... 남편 ▶ (놀래는 목소리로) 뭐. 처제 거라고 ? 아내 ▶ 예. 건데 그게 어디 있었어요 ? 남편 ▶ 응 ?...... 응...... 저기...... 저기...... 목욕탕 앞에...... 아내 ▶ 저 애가 ? 자기 것도 하나 간수하지 못하고...... 그러니까 지 서방이나 도둑 맞지. 남편 ▶ ......? 아내 ▶ 이봐요 당신, 목욕탕에 널려 있는 이 빨간수건 당신이 빨아 넌 거예요. 남편 ▶ 아냐. 당신이 ? 아내 ▶응. 아니네. 우리 꺼 아니네, 내 빨간 수건이랑 똑 같아 보였는데, 아냐, 이게, 더 새 건데. 동생 껀가 ? 언제 샀지 ? 동생이 빨아 넌 거 구나. 남편 ▶ ......? 아내 ▶ 야 ! 일어나 !밥이나 같이 먹자. 내 일 좀 줄어들게. 처제 ▶ (잠이 깨는 목소리로) 으......음 아내 ▶ 안 일어나 ? 처제 ▶ 으......음. 아내 ▶ (딸깍 형광등 스위치 켜는 소리) 어 ? 이방에는 불이 들어오는데......어제는 안 들어 왔잖아 ? 처제 ▶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아, 일어났어 불 꺼. 아내 ▶ 야 ! 어제 니 방에 불이 안 들어온다고 그랬잖아. 처제 ▶ 왔다 갔다 하는 모양이지 뭐. (기지개를 키며) 아∼ 개운해. 이 집에 온 후 처음을 잘 잤어 아내 ▶ 이 년이...... 남편 ▶ ...... ? 아내 ▶ 야, 빨딱 일어나 이 년아. 처제 ▶ 아휴 피곤해 죽겠어. 아내 ▶ 아니, 넌 주야 장창 노는 년이. 뭐 가 피곤해 처제 ▶ 언니는 ? 아내 ▶ 형부 출근 할 때 같이 밥 먹고, 다시 뒤집어 자든지 말든지 해. 처제 ▶ 알았어. 아내 ▶ 아 지금 얼른 못 일어나 ? 처제 ▶ 형부 잘 잤어요? 남편 ▶ (당황한 목소리로) 으 응 ? 처제도 잘......잤......어...... 처제 ▶ (명랑하고 애교섞인 목소리로) 네 ----- 에. 형부. 남편 ▶ ...... 아내 ▶ 저- 저년, 머리 풀어 해친 거 좀 봐 -- 귀신이 따로 없네. 처제 ▶ 어휴. 정말, 저 놈의 잔소리. 아내 ▶ 어라 ? 입에 침까지 질질 흘리고. 잘 한다. 잘 해. 머리나 좀 빗고 와. 처제 ▶ 아휴!정말 오랜만에 정신 없이 골아 떨어져 잤네. 아내 ▶ 이 년이 불면증이라고 해 놓고. 처제 ▶ 아-아-아. 개운해. 남편 ▶ ...... 아내 ▶ 자, 니 반지 아야 ? 야아, 이런 건 함부로 두지마, 집안에서도...... 처제 ▶ 어 ? 응 ? 이게...... 아내 ▶ 그리고, 이 수건도 빨았으면 세탁기에 탈수를 해서 널어야지 물이 줄줄 흐르는 것을 그냥 늘어 ? 처제 ▶ 밤에 세탁기 돌리면 남들이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잖아. 아내 ▶ 저렇게 해서 살림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네 소박 맞아도 싸지 싸. 남편 ▶ (약간 화가 난 듯한 짜증 섞인 목소리로) 또, 또. 여보 좀. 그만 해. 그만. 아내 ▶ 알았어요. 저 년은 모진 소리 좀 들어야 해요. 남편 ▶ 그만 하래도. 아내 ▶ (마지 못 해) 예...... S# 5. 마루와 열려 있는 식탁 앞에서) (다음날 아침 8시경) 남편 ▶ (쩝쩝, 밥 먹는 소리) 여보, 찬이, 어제 저녁에 잠 안 깼어 ? 아내 ▶ 아니, 그 때가......새벽 1시쯤인가...... 잠이 깨 울어서 젖을 물리니까 금방 자던데요. 남편 ▶ 당신이......젖을 물려서 다시 재웠어 ? 아내 ▶ 예. 남편 ▶ 새벽 1시경에 ? 아내 ▶ 예. 남편 ▶ ...... (쇼킹한 음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