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비밀일기 -6부
xx년 3월 1일
어제 처음 한영이의 성기를 봤다.
몇 년만에 다시 보는 한영이의 성기는 너무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어젯밤에도 늦게까지 거실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있었다.
엄마와 아들의 근친상간을 다룬 글들을 읽으면서
나는 또 내 아래에 손가락을 넣고 한창 흥분해 있던 상태였다.
갑자기 한영이가 방문을 열고 나왔다.
아마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서 나온 모양이었다.
"어?......엄마 아직 안 자?....."
잠이 덜 깬 얼굴로 나를 발견하고 놀라는 한영이를 보는 순간
나는 손가락을 가랑이 사이에 넣은 채 그대로 얼어붙었다.
하지만 한영이는 내가 뭘 하는지 별 신경도 안 쓰고 바로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제야 나는 얼른 가랑이 사이에 있던 손가락을 빼고 옷매무새를 고쳤는데
순간적으로 머리를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얼마 전에 보았던 야설.....
엄마가 화장실에서 소변보는 아들의 성기를 보고 마음이 동해
결국 나중에 아들과 몸을 섞게된다는 소설이 기억났다.
그 생각이 내 머리를 스치는 순간 나는 생각할 것도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한영이가 들어가 있는 화장실로 쫓아가 문을 확 열었다.
한영이가 놀래서 고개를 옆으로 돌려 내 쪽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나는 그런 한영이의 얼굴 표정 따위에는 신경 쓸 겨를도 없이
세찬 오줌발을 쏟아내는 한영이의 사타구니를 바라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일찍 포경 수술을 해주었던 터라 한영이의 성기 끝은 홀랑 벗겨져 있었다.
그리고 그 벗겨진 대가리 끝에서 하얀 오줌줄기가 세차게 뻗어 나오고 있었다.
까진 대가리 밑의 두툼한 살은 제법 거무튀튀했고 성기 끝에는 검은 털이 무성했다.
"아이, 뭐야?.......남 오줌 누는데?!...."
한영이의 짜증스러운 목소리를 듣고도 나는 얼른 한영이의 사타구니에서 시선을 떼지 못 했다.
"으, 으응!.....나도 소변 마려워서!...."
"나 금방 들어오는 거 봤잖아?...엄마! 빨리 문 좀 닫아!"
"그, 그래! 알았어!...."
한영이가 이미 나의 시선을 피해 몸을 돌린 후라
더 이상 한영이의 성기를 볼 수는 없었고 변기에 떨어지는 한영이의 소변 소리만 요란했다.
나는 화장실 문을 닫고도 한동안 그 자리에 서서 꼼짝을 할 수가 없었다.
숨이 턱! 턱! 막히는 듯한 거센 흥분이 내 몸에 몰려왔다.
어느새 남자의 구실을 제대로 할 만큼 커져버린 한영이의 성기........
요 며칠 사이에 그리도 궁금했던 한영이의 성기를 직접 내 눈으로 보게 된 흥분은
그 무엇으로도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벅차고 감당키 어려운 것이었다.
내가 걷는 동안 혹시 사타구니의 살끼리 서로 부딪혀서 불이라도 날까봐.
아니면 내 사타구니 속에 잔뜩 고여있는 물들이 일시에 몸밖으로 쏟아져 나올까봐
그렇게 조심조심하며 몽유병자처럼 넋이 나가서 거실의 컴퓨터 앞으로 돌아왔다.
한영이가 화장실에서 나와 나에게는 관심도 없는 듯 말 한마디 없이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얼른 내가 읽던 야설 중에서 엄마와 아들이 섹스를 하는 장면을 찾아냈다.
팬티 가랑이를 한 쪽으로 제치고 내 사타구니 틈에 손가락을 넣고 그 장면을 다시 읽어내려 갔다.
어느새 글 속의 엄마는 내가 되고 아들은 한영이가 되어있었다.
나는 정신 없이 사타구니에 들어있는 내 손을 움직였다.
"하흑!.......흐흐흐흑!.......하악!........허흐흐흥!......"
내 입에서 쉴 새없이 신음소리가 쏟아져 나왔지만
나는 그 소리를 한영이가 듣던 말던 상관이 없었다.
아니! 그 순간에는 오히려 한영이가 내 신음소리를 들었으면 하는 마음까지 있었다.
야설에서처럼 자위하는 엄마의 신음소리를 듣고
그런 엄마에게 흥분을 느껴 달려들기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더 이상 야설을 읽지 않아도 그 생각만으로 이미 나는 황홀했다.
나는 제쳐진 내 팬티 가랑이를 내 거기가 다 드러나도록 한 쪽으로 잡아 다녔다.
희한하게도 내 거기에는 하얀 거품이 일고 있었다.
나로서도 처음 보는 광경이었는데 손가락이 드나들수록 거품이 더 많아졌다.
뿌걱! 뿌걱! 하는 소리도 났다.
나는 방금 전에 본 한영이의 성기를 생각하면서 바쁘게 손을 움직였다.
드디어 내가 내 몸을 어떻게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커다란 쾌감이 몰려오면서
나는 다리를 오므렸다 벌렸다, 자리에서 일어났다 앉았다 하며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하흐흑!....한영아!......아우우우욱!.......한영아! 한영아!.........하악! 하악! 하악!....."
내 벌어진 거기의 빨간 속살에서 무슨 국물이 우러나듯 하얀 거품과 물이 배어 나왔다.
나는 의자에 깊숙이 묻혀서 캄퓨터 모니터를 향해 가랑이를 벌린 채
벌어진 내 속살의 움푹한 곳으로 하얀 물이 고이는 것을 내려다봤다.
그 때도 나는 한영이가 이 모습을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xx년 3월 5일
요즘은 거의 매일이다시피 자위를 하는데도
내 몸은 식을 줄도 모르거니와 머리 속에는 한영이의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오늘도 수업을 하면서 몇 번이나 한영이 생각에 정신이 나갔었는지 모른다.
한영이 생각을 지워버리려고 자위를 하는 것인데
오히려 자위를 하면 할수록 한영이 생각이 더 간절해진다.
이게 아마도 자위의 한계인가 보다.
기어코 내가 한영이와 몸을 섞어야 이런 생각들이 달아날까?
아니야! 그랬다가는 어쩌면 내가 더 빠져들지도 몰라!
그렇지 않아도 요즘 한영이만 보면 내 눈이 자꾸 한영이 사타구니로 가는데.........!
정말 세상에 나 같은 엄마가 또 있을까 모르겠다.
그냥 한영이의 사타구니만 보고 있어도 내 아래가 짓물러 오는 느낌이다.
내 자신 얼굴이 빨개지는 게 느껴지고 얼굴이 화끈화끈 달아오른다.
한영이에게 그런 내 속을 들킬까봐 조심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영이의 사타구니를 보면서 혼자 상상을 하는 그 은근한 즐거움을 떨쳐버리기가 쉽지 않다.
때로는 그런 상상에 빠져 나 혼자 겉잡을 수 없이 흥분이 되어
문득 한영이 앞에 가랑이를 벌리고 누워 "나 좀 어떻게 해줘!" 하는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 충동이 든다.
그렇지만 내가 지금 한영이 앞에서 그런 짓을 하더라도 한영이가 나에게 달려들기보다는
"엄마! 왜 그래? 엄마! 나야! 엄마 아들 한영이!......" 같은 소리를 하면서
내가 갑자기 미쳐버린 줄 알고 놀라 자빠질 것이다.
한영이가 놀라서 급한 김에 경아에게 전화라도 걸어 그런 얘기를 하면
창피란 창피는 있는 대로 다 당하고 그야말로 나만 미친년 취급을 당하겠지!
거기다 한영이는 나보다 젊은 경아한테 한창 빠져 있는데 내가 눈에나 들어오겠어?!
눈에 들어오기는커녕 아마 지금 한영이 눈에는 내가 여자로 보이지도 않을 거야!
다른 건 다 고사하고 한영이가 내 앞에서
음흉한 눈길로 내 몸을 한번 훑어보기라도 했으면 좋을 것 같다.
한영이의 눈길이 내 양쪽 가슴을 거쳐 쭈욱 그 밑으로 내려가서........
아! 생각만 해도 미칠 것 같다!
언제나 이런 나의 갈증이 풀릴까?
그보다......... 그런 날이 있기는 있을려나?!
xx년 3월 8일
어제 남편이 돌아왔다.
불과 두 달 사이인데 남편이 서먹하게 느껴졌다.
왜 내가 그렇게 느꼈을까?
오죽하면 남편이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당신은 오랜만에 나 봤는데도 하나도 안 반가워?.......
전화에다 대고 빨리 오랄 때는 언제고?!....."하면서 풀죽은 소리를 했다.
내가 왜 남편에게 그렇게 대했을까?
내 마음 속에 뭐 남편한테 걸리는 게 있어서 그랬을까?
밤에 샤워를 하고 아무리 기다려도 남편이 방에 들어올 기미가 안 보여서
기다리다 못해 남편의 서재 문을 두드렸다.
남편은 책상에 앉아 열심히 뭔가를 쓰고 있었다.
"당신......피곤할 텐데 안 자요?...."
"응! 나 이것 좀 더 하다가...... 당신 먼저 자!"
"....그거.....꼭 오늘 해야하는 거 아니잖아요?.......빨리 와서 자요!"
"당신 먼저 자지 왜 그래?......오늘 낮에는 나 본체 만체 하더니.......왜 밤 되니까 내가 생각나?"
"내가 언제 당신을 본체 만체 해요?......괜히 이상한 소리하고 그러네?!....
그래서?.....당신 그거 때문에 삐진 거예요?.........."
"허허허! 내가 무슨 어린앤가? 그런 걸 가지고 삐지게?!.......
알았어! 간만에 우리 부인께서 내가 필요하신 모양인데 가야지!.......금방 갈게!"
방문을 닫고 돌아서 내 방으로 오는데 조금 치사한 생각이 들었다.
두 달씩이나 떨어져 있었으면 내가 굳이 부르지 않더라도 남편이 먼저 내가 와야지
꼭 내가 이렇게 나서서 불러야 마지못해 오나 하고 서운하기까지 했다.
까운을 벗고 슬립차림으로 침대에 먼저 누워 남편을 기다렸다.
남편이 침대에 들어와 이불을 들치다 말고 내 차림을 보더니 한마디를 했다.
"아니?!....당신 오늘 왜 이렇게 차림이 야해?........"
훤히 비치는 슬립에다 브래지어까지 벗고 있어서 가슴이 훤히 드러난 모습에 적지 않게 놀란 표정이었다.
"왜?.....당신은 내가 이러는 거 싫어요?"
"아니 뭐......싫고 좋고 보다........당신이 하고 있는 차림이 너무 생소해서 그러지!.......
허허허! 이제 보니까 당신 정말 많이 외로웠나 보네?......."
"그럼?......두 달씩이나 떨어져 있었는데 내가 안 외로웠을 거 같아요?"
"우리가 뭐 신혼인가?......우리 나이에 뭐 그까짓 두 달 떨어져 있었다고 뭐가 그렇게 외로워?"
남편이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면 난 늘 말문이 막힌다.
여자가 나이를 먹을수록 마음과 몸이 더 쉽게 외로움을 탄다는 것은 남편이 정말 몰라서 하는 소리일까?
아니면 알면서도 모르는 체 하는 것일까?
늘 하던 대로 남편은 내 가슴을 얼마간 주무르다가 곧 내 팬티를 벗기려 했다.
언제나 이런 식이어서 남편이 막상 내 몸에 삽입을 할라치면
내 아래가 말라있을 때가 많아서 내가 늘 작은 고역을 치루곤 한다.
원래는 남편이 하는 거에 따라 남편의 성기도 한 번 입에 넣어볼 작정이었는데
이렇게 남편이 서두르고 들어오니 그런 짓은 감히 시도해볼 엄두조차 안 났다.
공연히 그런 말을 입밖에 내기라도 했다가는
남편 없을 때 내가 무슨 엉뚱한 짓이라도 하고 다닌 것으로 오해나 살 것만 같은 분위기였다.
다행히 요즘은 내가 늘 아래가 젖어 다니고 또 아래가 쉽게 젖는 통에
어제는 남편이 삽입할 때 별 어려움이 없었다.
우리 남편이 나와 잠자리하는 모습을 보면 그리도 심각할 수가 없다.
남편은 무슨 종교의식이라도 치루는 듯한 엄숙한 표정으로 내 몸 위에서 몸을 굴러댄다.
빠르거나 늦거나 그런 변화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느리지도 않고 빠르지도 않은
늘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다가 일을 끝낸다.
그것도 시종일관 아무 신음소리 하나 없이........
그런 남편 밑에서 사실 신음소리를 내기란 여간 쑥스럽지가 않다.
그렇지만 어제는 남편이 삽입하는 순간부터 나는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맨날 손가락만 의지하다가 그래도 내 손가락보다는 훨씬 굵은 남편의 그게
내 속으로 들어오니까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았다.
"하흐흑!...........여보!.......하흑!.........하아아아!........."
내가 처음부터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하니까 남편은 조금 당황하는 눈치였다.
그래도 남편은 속도의 변화 없이 일정한 속도로 몸을 굴러댔지만
밑에 있는 나는 많이 답답했다.
잠깐을 하더라도 야설에서 보는 거와 같은 그런 격렬한 섹스를 하고 싶었다.
나는 은근슬쩍 엉덩이를 들썩거리기도 하고 허리를 빙빙 돌리기도 했다.
그랬더니 과연 남편의 몸을 굴러대는 속도가 조금은 빨라졌다.
나는 그 정도의 변화에도 금새 더 흥분이 되었다.
"하우욱! 여보!.......좋아!.......하흑!........하흐흑!.......하아! 여보!......"
생각 같아서는 남편을 있는 대로 꼭 껴안고 마주 몸을 굴러대고 싶지만
그렇지 않아도 당황하고 있는 남편이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 꾹 꾹 눌러 참았다.
그동안 늘 몸이 달아올라 있었던 탓 때문인지 어제는 내가 평소보다 빨리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근데 그것은 나 뿐만 아니라 남편도 마찬가지였다.
남편은 사정이 가까우면 그동안의 일정한 속도를 벗어나 빠르고 짧게 너 댓번 박음질을 하는 습관이 있는데
어제 내가 한창 달아올라가고 있을 때 남편이 그런 동작을 취했다.
나는 갑자기 마음이 너무 다급해졌다.
"아욱! 안 돼! 여보!......안 돼!........조금만!.....허흐흑!.....조금만 더!......아웅! 난 몰라!....."
내가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요동을 치자 남편은 그 새를 못 참고 사정을 했다.
난 미친 듯이 내 사타구니를 남편의 힘이 빠진 성기에 비벼댔다.
그런 내 모습에 놀랐는지 남편은 꼼짝도 않고 발버둥치는 내 모습을 내려다 봤다.
나는 남편이 어떤 표정인지 상관도 않고 차츰 줄어드는 남편의 성기에 혼자 애닳아했다.
"아유! 난 어떻게 해!.........아이, 정말!...."
그 때 내 눈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남편의 얼굴이 들어왔다.
나는 순간 아차 싶어서 그제야 요동을 멈추었다.
남편의 얼굴은 민망함과 당혹스러움. 그리고 자신에 대한 책망까지 담긴 복잡한 표정이었다.
주르르! 남편의 줄어든 성기가 내 몸 속에서 빠져나갔다.
언제나처럼 남편은 내 몸에서 몸을 일으키고는 바로 방에 달린 화장실로 갔다.
성기 있는 데만 간단하게 뒤처리를 했는지 금새 다시 화장실에서 나오더니
남편은 다시 옷을 챙겨 입고는 자신의 서재로 가버렸다.
그동안 우리 둘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남편에게 무안을 준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들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딱히 할 말도 없었고 또 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남편에게는 오늘의 내 모습이 분명 충격이었을 것이다.
내가 남편과의 잠자리에서 오늘처럼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도 처음이었고
남편이 먼저 사정을 한다고 안달을 한 것도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xx년 3월 10일
어제와 오늘. 남편이 거의 말이 없다.
아마도 3일 전 잠자리에서의 나의 행동에 큰 충격을 받았거나
자존심 강한 남편 성격에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었나 보다.
내가 그 날밤 일을 다 잊어버린 것처럼 스스럼없이 대해도 남편은 뚱하니 말이 없다.
이게 사실 내가 유별나서 그런 것만은 아닌데!.....
어쩌면 기분은 내가 더 나빠야 되는 것 아닌가?!
점심을 먹고 한영이가 가방을 들고 외출하려고 하자 남편이 어딜 가느냐고 물었다.
한영이가 머뭇거리면서 친구와 독서실에 가서 공부하려고 한다고 하자
공부는 혼자 해야지 친구랑 같이 있으면 무슨 공부가 되느냐고 언짢은 소리를 했다.
한영이가 나에게 구원이라도 청하는 것처럼 내 얼굴을 쳐다보았지만 나는 그냥 모른 척을 했다.
오늘은 약속한 거니까 그냥 가고 다음부터는 집에서 공부하라는 남편의 말에
한영이의 대답이 영 시원찮았다.
보나마나 경아네 집에 가는 길이었을 텐데
그걸 또 저렇게 막아 버리면 한영이가 또 어떻게 나올지 그도 걱정이 된다.
xx년 3월 11일
'엄마의 황금빛 오줌'.......
제목만큼이나 내용도 별난 글이다.
외국소설을 번역한 거라 초반에는 생경했지만 읽는 내내 많이 흥분이 되었다.
우리나라 야설은 대부분이 아들이 엄마에게 먼저 접근하는데 여기에서는 엄마가 먼저 아들을 유혹한다.
미국소설이라 그런가?........엄마가 그렇게 적극적일 수 없다.
남편이 오는 바람에 며칠 잊고 있었던 한영이 생각이 다시 났다.
나도 소설 속의 그 엄마처럼 한영이를 유혹해 볼까?
혼자 살면서 아무 때나 아들과 섹스를 할 수 있는 그 엄마가 부럽기까지 했다.
나도 그 엄마처럼 할 수 있을까?
그러면 과연 한영이도 좋아할까?
xx년 3월 15일
한영이를 유혹해 보고 싶은 생각이 며칠 동안 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막상 한영이를 유혹한다는 생각을 해도 어떻게 해아할지 방법이 막막하기만 했다.
기껏 내 머리 속에 떠오르는 게 집에서 목욕하면서 한영이에게 알몸을 보여주거나
내가 자위하는 걸 한영이가 보게 만든다는 따위인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그런 상황을 만들 수 있을는지도 역시 막막했다.
그렇지만 한영이가 그런 내 모습을 훔쳐보는 생각을 하니 상상만으로도 많이 흥분이 되었다.
한영이가 자위하는 모습도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돼서 아들을 상대로 맨날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는 내가 한심스러울 때도 있지만
이제는 나도 내 마음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xx년 3월 18알
말린 빨래를 개다가 한영이의 팬티가 나오자 기분이 또 싱숭생숭해졌다.
그 안에 들어있었을 한영이의 성기가 생각났다.
멍하니 한영이의 팬티 안을 들여다보다가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입고있던 내 팬티를 벗어 던졌다.
그리고는 한영이의 팬티를 입었다.
한영이의 성기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온기가 내 사타구니에 느껴지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나는 사타구니에 손을 대고 한영이의 팬티를 내 거기에 비벼댔다.
내 거기 틈새가 금방 벌어지는 느낌이 왔다.
한영이의 팬티를 내 벌어진 아래의 틈새에다 대고 손가락으로 눌렀다.
내 아래의 벌어진 모양대로 팬티의 앞쪽이 움푹 파이더니
내가 손가락으로 그 곳을 계속 문지르자 움푹 파인 골이 점점 넓어지고 깊어졌다.
한영이의 팬티 안 쪽이 점점 젖어 가는 느낌이 왔다.
그래도 두 겹으로 된 남자 팬티라 물이 겉에까지 배어 나오지는 않았다.
나는 방바닥에 누워 한동안 그렇게 내 사타구니를 쓰다듬었다.
이 팬티를 나중에 한영이가 입고 다닐 생각을 하니까
내 몸 속에서 물이 더 많이 흘러나오는 것만 같았다.
나중에 팬티를 벗어보니까 팬티의 안쪽이 흠뻑 젖어 있었고
거기엔 꼬불꼬불한 내 음모도 몇 가닥 붙어있었다.
나는 팬티에 붙어있는 내 음모를 떼어내다가 마지막 한 가닥은 팬티 앞의 겹쳐진 부분에 찔러 넣었다.
그리고는 팬티를 곱게 접어서 한영이의 옷 장 맨 위에 넣어두었다.
한영이가 내일 그 팬티를 입고 내 거기가 닿았던 부분에 하루 종일 자기 성기를 비비고 다닐 생각을 하니
일기를 쓰는 지금도 내 아래가 이상해져온다.
xx년 3월 19일
그동안 될 수 있으면 한영이의 눈에 안 띄게 감쳐두려고만 하던 내 속옷을
오늘은 다용도실의 빨래 건조대에 버젓이 걸어놓았다.
그것도 눈에 잘 띄는 맨 앞에다.
핑크색 팬티를 앞쪽 가랑이가 잘 보이도록 널고 그 옆에 같은 세트의 브래지어도 걸었다.
야설에서 보면 아들이 엄마의 속옷을 보고 흥분을 해서 그걸로 자위도 하고 그러던데
제발 한영이가 내 팬티를 성기에 말아 쥐고 자위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물론 내 팬티에다 사정까지 해준다면 그거야 더 좋은 일이고.......
한영이의 옷장을 살펴보니까 내가 어제 입었던 팬티를 오늘 한영이가 입었다.
생각만 해도 온 몸이 짜릿짜릿해 왔다.
오늘은 한영이의 팬티를 입지는 않고 그냥 내 사타구니에 몇 번 문지른 뒤 넣어 두었다.
xx년 3월 20일
혹시나 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다용도실로 가서 넣어놓은 내 속옷을 살펴봤다.
아무리 살펴봐도 누가 건드린 흔적도 없이 내가 어제 널어놓은 그대로였다.
공연히 실망이 되었다.
팬티를 널어놓은 첫날부터 한영이가 그걸 가지고 이상한 짓을 하리라고 기대는 안 했어도
그래도 마음에 조금은 낙심이 되었다.
학교에서 문득 내 속옷이 너무 평범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퇴근해서 돌아오는 길에 속옷 가게에 들려 속옷을 몇 가지 새로 샀다.
야설에서 흔히 나오는 망사팬티며, 내 앞의 둔덕 털을 다 가리기도 모자랄 앙증맞게 작은 팬티.....
하여튼 눈에 띄는 대로 좀 야해 보이는 팬티만 골랐다.
그리고 그 팬티들을 모두 빨아서 건조대에 일렬로 널어놓았다.
한영이가 제발 그 팬티들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는데......!
xx년 3월 22일
어제는 남편이 지난번의 일을 만회라도 하려는 듯 나를 먼저 품에 안았다.
웬만해서는 잘 빨지 않던 내 가슴까지 빨아주었다.
남편이 모처럼 작심을 하고 애를 쓰는 모양이었지만
지난번처럼 또 남편이 먼저 사정을 하게 될까봐 내가 더 조바심이 났다.
어떻게든 남편보다 내가 먼저 절정에 이르러야 남편의 자존심이 세워질 것 같아서
나는 내가 먼저 흥분하려고 애를 썼다.
요즘 나에게 흥분의 묘약은 한영이다.
한영이와 섹스하는 것을 상상하자 나는 금방 몸이 달아올랐다.
혹시라도 남편에게 자극을 줄까봐 가능한 몸은 움직이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입에서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만은 어쩔 도리가 없었다.
"하흐흑!.......아우욱!.....하아아항!........하흑!......아웅! 좋아! 여보!.....하흐흐흑!"
요즘 들어 부쩍 잦아진 나의 신음소리가 갈수록 커졌다.
"당신......이러다 한영이라도 들으면 어떡하려고 이렇게 소리를 내고 그래?"
남편이 내 신음소리가 듣기 민망한지 나에게 면박을 줬다.
하지만 남편의 소리가 나를 더욱 흥분시켰다.
한영이가 이런 나의 음탕한 신음소리를 들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우욱! 난 몰라!........그럼...좋은 걸 어떡해?.......하흐흐흑!....아우우! 여보!"
나는 오히려 신음소리를 더 높였다.
남편은 연신 신음소리를 내뱉는 내 모습이 희한한지 한동안 내 얼굴을 내려다보며
내 위에서 역시나 일정한 속도로 몸을 굴러댔다.
사실 마음 속으로는 남편이 더 세게, 힘차게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지만
또 그런 말을 했다가 남편의 자존심을 상하게 할까봐 그 말은 삼갔다.
나는 그 대신 두 손으로 남편의 엉덩이를 잡아다녔다.
"하유유우! 여보! 좋아!.........하아하하!......하흐흑!.....여보!........하하학!....."
내가 하도 유난을 떤다고 생각했는지 남편이 물었다.
"당신.........그렇게 좋아?"
"하흐흥! 좋아!...당신이랑 하니까 너무 좋아!.......하흐흑!.........여보! 좋아! 응? 좋아!.....하욱!..."
정말로 그 순간엔 좋았다.
나는 때마침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던 터라
마음놓고 내 엉덩이를 들썩거리고 허리를 배배꼬았다.
얼마 안 있어 남편의 짧고 빠른 삽입이 이어지면서 우리는 거의 동시에 절정을 맞았다.
참으로 오랜만에 남편과 기분 좋은 섹스를 했다.
매일이 어제만 같으면 나도 이상한 생각을 안 하고 살 수도 있을 것 같다.
xx년 3월 27일
빨래 건조대에 아무리 온갖 팬티를 널어놓아도 한영이는 아무 관심이 없는 듯 하다.
매일 벗어놓은 옷 세탁기에 넣느라고 적어도 하루 한 번씩은 한영이가 다용도실에 들락거리는데
도무지 내 팬티를 건드린 흔적조차 없었다.
아무래도 내 방법이 잘 못 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요즘도 일요일만 되면 경아네 가서 실컷 경아의 알몸을 보고 안고 그럴 텐데
한영이가 뭐가 아쉬워서 내가 빨아 놓은 팬티를 보고 흥분이 되겠어?
혹시 내가 팬티만 입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몰라도......
그렇다고 내가 어떻게 무슨 수로 한영이에게 팬티만 입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
야설에서처럼 옷 갈아입으면서 한영이에게 도와달라고 해볼까?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속옷만 입은 내 모습을 보여줘?
그렇지만..... 한영이가 내가 속옷 입은 모습 한 번 봤다고 나한테 뭘 어떡하겠어?
그렇다고 후딱 하면 한영이 불러서 내 속옷 입은 모습 보여줄 수도 없고.......
그래도 한 번 해봐?.....
지난번에 산 그 빨간 망사팬티.......속에 터럭까지 훤히 보이는 건데......
그거 입은 모습을 한영이에게 한 번 보여줘?
셋트로 된 브래지어도 속이 다 비쳐서 젖꼭지까지 보이는데
내가 그런 걸 입고 있으면 한영이가 날 섹시하게 봐줄까?
근데 그런 걸 언제 보여줘? 한영이가 맨날 학교에서 늦게 오는데......
그렇다고 아침부터 학교가는 애 불러서 그럴 수도 없고......
아마 내가 그런 속옷 차림으로 학교 간다 그러면 속으로 주책이라고 생각할 거야!
xx년 3월 30일
어제 저녁에 집에 있는 흰 치마를 꺼내서 안감을 모두 뜯어내고 치마를 입어봤다.
홑겹이 되자 속에 입고 있는 팬티 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색깔 있는 팬티를 입어보니까 색깔까지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였다.
엉덩이 쪽만 아니라 앞에서 봐도 그 모양과 색깔이 쉽게 눈에 띄었다.
오늘 낮에 거실에 있는 거울 앞에서 다시 입어보니까
베란다를 통해 들어오는 햇빛에 치마 속이 훤히 비쳐서 내 맨 다리의 굴곡이 그대로 드러나기까지 했다.
착 달라붙는 치마에 팬티 자국이 선명한 내 엉덩이는 내가 봐도 섹시해 보였다.
남편이 집에 있었으면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질색 팔색을 했겠지만
다행히 오늘은 남편이 집에 늦게 돌아올 일이 있어서 그 옷을 입고 한영이를 기다렸다.
생각 같아서는 하는 김에 그 빨간 망사팬티를 속에 입고 싶었지만
차마 그러지는 못하고 엉덩이를 반쯤 가리는 노랑색 팬티를 속에 입었다.
괜히 처음부터 너무 파격적으로 나갔다가 한영이가 놀라서 질겁을 할까봐 걱정이 되어서였다.
한영이가 학교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수도 없이 거울 앞에 서서 내 모습을 비쳐보며 비뚤어진 내 엉덩이 팬티라인을 바로 잡았다.
내가 그런 차림으로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계속 흥분이 되어 있었다.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드디어 한영이가 돌아와 초인종을 눌렀다.
나는 현관문을 열어주고도 일부러 현관까지 나가서 한영이를 맞았다.
"응! 한영이 일찍 왔네!......오늘 토요일이라 일찍 왔구나!"
나는 하나마나한 인사를 하고는 먼저 뒤를 돌아 거실로 걸어 들어왔다.
한영이가 뒤에 오면서 내 뒷모습을 보기를 기대하면서.......
그 때 나는 속으로 간이 떨려서 죽는 줄 알았다.
그런데 한영이는 내 뒷모습을 살피는 기색도 없이 그대로 휙하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갑자기 맥이 쪽 빠졌지만 아직 남편이 집에 오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었다.
나는 평소보다 빨리 저녁을 차리면서 한영이를 불렀다.
"왜, 엄마?...."
"응! 얼른 나와서 저녁 먹어!"
"지금?...지금 몇 신데?.......나 지금 배 안 고파!"
"오늘 아빠 늦게 들어오시니까 우리끼리 일찍 밥 먹자!....
나도 피곤해서 빨리 저녁 먹고 좀 쉬려고 그래!...."
"......알았어요!"
그러더니 한영이가 방에서 나와 식탁으로 왔다.
"응? 엄마, 뭐야?......아직 밥도 안 차렸잖아?!...."
"응! 엄마 지금 밥 푸는 중이야!.....빨리 앉아!"
한영이가 늘 앉는 자리는 싱크대가 마주 보이는 자리이다.
당연히 싱크대에서 음식 준비를 하는 내 뒷모습을 볼 수밖에 없는 자리이다.
나는 한영이가 자리에 앉아서 그런 내 뒷모습을 보라고 일부러 한영이를 빨리 불러낸 것이다.
나는 일부러 뜸을 들여가며 천천히 밥을 펐다.
한영이가 내 뒷모습을 보고 있을 거라는 생각에 사타구니가 움찔거렸다.
밥그릇을 식탁에 가져다 놓는데 한영이가 내 뒷모습을 봤는지 안 봤는지
한영이의 표정만으로는 도저히 알 재간이 없었다.
나는 또 싱트대에 볼 일이 있는 척을 하며 다시 또 싱크대까지 갔다 왔다.
여전히 한영이의 얼굴에 별 동요가 없어서 한영이의 속을 알 수가 없었다.
어찌보면 얼굴이 좀 빨개진 것도 같기는 한데
한영이는 그냥 말없이 밥만 먹었다.
나는 한영이와 마주 앉아서 밥을 먹는 동안 두 세 번이나 더
자리에서 일어나 싱크대를 왔다 갔다 했다.
그럴 때마다 나는 흥분에 사타구니에서 물이 찔끔찔끔 나왔다.
사타구니를 손바닥으로 비비고 싶은 충동을 억지로 참느라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는 사이
한영이는 어느새 밥을 다 먹고 일어나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기어코 식탁 앞에 앉아서 내 사타구니를 손바닥으로 비벼댔다.
한영이가 내 모습을 눈여겨봤는지 안 봤는지는 몰라도 나는 그냥 한영이가 본 것으로 믿고 싶었다.
내가 한영이에게 그런 음란한 행동을 했다는 사실도 나를 흥분시켰다.
나는 한동안 의자에 앉아서 내 사타구니를 문지르고 만지다가
더는 참지 못하고 방으로 들어가 자위를 했다.
나중에 내가 미쳐 가니까 이제는 밥 먹다가도 자위를 하는구나 하고 한탄을 했지만
그 때 그 순간은 정말 참을 수가 없었다.
남편이 오기 전에 그 흰 치마를 갈아입은 건 물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