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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E컵 친구 여자친구와 잔 썰 - 단편

무료 야설 읽기

작성자 조회 275,573회 작성일

E컵 친구 여자친구와 잔 썰 - 단편

분명 너네들도 있을거야







친구 여친이 너무 눈에들어와서 정신을 못 차릴 때







그래 내 친구의 여친은 E컵







대충 친구들끼리 말하고 지내니까 다들알지?







 







그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눈이 가슴으로 가더라







친구는 그냥 텐톡으로 만났다고 하면서







그냥 만나는 듯 한 말을 친구는 나한테 많이했어







그래서 나도 좀 쉽게 보게 되었지







채팅어플이라는게 솔직히 거기서 만났다고 하면







깨끗해 보이진 안잖아?







뭐 그런식으로 생각을 하고있었어







 







그래도 친구의 여친이니까







그러려니 했지.. 부럽다 하면서







 







그러다 일은 터진거고







 







한참 뒤엉키고 놀고싶은 내 나이 26세







불금을 즐기려 나이트를 갔어







 







이 날은 왠지 클럽보단 나이트가 땡기더라







조금 먼 나이트클럽을 찾아간 친구와 나는







11시쯤 도착했는데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더라







여기가 요즘 대세인가보다 하고 기다리고있는데







 







우연인지 인연인지 ㅅㅂ







그 다른 친구여친 E컵이 나타난거야







나는 죄 지은것도 아닌데 갑자기 눈을피하고 숨게되었고







친구한테 "야 ㅅㅂ 어뜨카지 내 친구 여친이왔는데?ㅋㅋㅋ"







친구는 "누구?"







 







이런식으로 대화를 하면서 눈을 피하고있었어







근데 줄도 존나 긴데 1시간쯤 기다렸고







여자들 먼저 입장을 시켜주더라







 







친구 여친이 없어지자 괜히 마음이 편안해지고







이걸 친구한테 말해야 하나 말하지 말하야 하나 생각을 하고 있었어







 







그런데 이게 진짜 존나 나쁜 생각인걸 아는데







이번에 그 여친이 조금 박스한 티를 입고와서







다른 남자들은 눈치를 못챗겠지만







 







나는 이미 E컵인걸 알고있고







어떻게 해서든 친구 여친을 한번 꼬시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들더라...







오늘 어떻게 해서든 저 여자와 잠을자고싶은거.







 







내가 술을 마셔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진짜 상상만으로도 풀발했어...







 







그래서 친구한텐 비밀로하고







빨리 입장시간만 기다리고있었지







 







빨리 들어가려고 부스를 잡으려고 했는데(룸은싫고)







부스도 이미 풀이라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어







30분정도 더 기다렸을까 이제 내가 들어가기 일보직전







내 눈알은 돌아가기 시작했고







친구여친을 찾기 시작했어







 







입구에서 기다리는데 마주치면 어쩌지 라는 생각과 함께







존나 조마조마 하더라.







 







그러다 입장을 했고,







아무리 찾아봐도 친구여친이 보이지 않는거야 ㅡㅡ







거기서 생각이 든게 "잘못봤나?"







근데 이게 아무리 술이 좀 들어갔어도







아까 그렇게 확신해서 말해놓고 이러는게 잘못본게 아닌 것 같은거야







 







그래서 더 찾고있는데 결국 찾았어...







이리저리 부킹을 다니느라 내가 못본거드라







내 친구는 계속 부킹을 하고있고







내 눈은 레이저 마냥 친구여친만 바라보고있었고







 







나는 부킹이 와도 그냥 보냈어







오늘은 반드시 친구여친과 잠을자고 싶은 그런 마음이었거든







어차피 지금 쟤도 친구 몰래 나이트를 온걸테니까







 







나이트를 같이 온 친구는 그 친구와 모르는 사이고







왠지 이게 더 기회 갔더라







 







친구 여친이 어느정도 술을 마신것같을때







진짜 용기를 내서 아무것도 모르는척 다가기로 결심했어







 







나는 번호를 따는척 친구여친의 자리로 갔는데







옆에 누군가 다가오니 고개를 쓱 드는데







나를 알아본거야 놀라더라...







 







난 그때 처음 본 것 처럼 "어?!" 이랬는데







친구 여친도 나를 삿대질해가며 "어?!" 이러더라







자연스럽게 친구여친옆에 앉아서







대화를 시작했어







 







나: 잉? xx한테 말하고 온거야?ㅋㅋ







 







친구여친: 헐 아니 말하지마 ㅠㅠ







 







나: 헐...ㅋㅋ 나랑 친한데 흠... 너무한데이거







 







친구여친: 진짜 말하지마 ㅠㅠ 술마시러 온거야 ㅠㅠ







 







나: ㅋㅋ 알겠어 술마시러 왔으니까 술이나 마시자







 







친구여친: 진짜ㅠㅠ 진짜ㅠㅠ 말하지말아줘 나 진짜 놀러온거야







 







나: 알았다구 ㅋㅋㅋ 술이나 줘 ㅋㅋㅋ







 







 







술한잔 마시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지







 







 







나: 에휴 이런여친 만날까 무습네







 







친구여친: 아 진짜 ㅋㅋ 술마시러 온거라고오~!







 







나: 알았다고오~!







 







친구여친: ㅋㅋ 친구랑 온거야?







 







나: 엉 ㅋㅋ 걱정마 너 남친이랑 온건 아니야







 







친구여친: 아 진짜 ㅋㅋ xx오늘 술마신다고해서 같이 온줄알았네







 







나: 아냐~ 다른 친구 본다고 했어







 







친구여친: 아 근데 왜 여기까지 왔어?ㅋㅋ 나름 피해서 온건데 ㅡㅡ







 







나: 여기 물좋데서 -_-ㅋㅋ 얼마나 마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