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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강간물 중독 - 3부

무료 야설 읽기

작성자 조회 27,864회 작성일

중독 - 3부

3. 노예 소연 암컷의 알몸에서 풍겨나오는 음탕한 내음은, 향수로도 가려지지 않았다. '쭈우욱-' '쭈우욱-' 의자에 앉은 창석의 자지를 단정히 꿇어 앉아 빨아주는 소연의 구멍들에서 새어나오는 그 진득한 육향이, 원룸을 가득 메워갔다. 자신의 집에 혼자 찾아온 여자가 있었던가? 정말 급했던지 손이 뒤로 묶인채 필사적으로 고개를 까닥거리며 자지를 먹어대는 소연의 입보지를 즐기며, 창석은 잠시 고민해봤다. 당연히 답은 '아니오' 였고, '쭈욱-' '쭈욱-' '쭈욱-' 딴 생각하지 말고 빨리 싸달라는 듯, 소연의 오럴은 더욱 적극적이 되었다. "후후-. 그냥 빨리 빨아댄다고 되는게 아니지. 쯧쯧쯧." 그 큰 자지를 입안 가득 물었다 뱉었다 하느라 귀엽게 패인 보조개를, 창석이 툭툭 치며 핀잔을 주자, 수치심에 소연은 양볼을 발그레 붉혔다. 거만하게 앉아있는 창석의 자지를 스스로 만족시켜주어야만 하는 처량한 신세가 새삼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기이-잎게-. 물었다가..." 창석은 소연의 머리를 부여잡고는, '푸우우욱-' 자지를 뿌리끝까지 그녀의 따뜻한 입속으로 밀어 넣었다. "커허헙- 쿠?-." 갑작스린 좆질에 숨이 막혀오는 소연의 립글로즈가 반짝이는 도톰한 아랫입술에, 창석의 불알이 밀착되었다. 자지털을 간지럽히는 소연의 색스러운 콧김과, 부드럽게 불알을 마사지해주는 입술이 맘에 들었는지, 창석은 쉽게 소연을 놓아주지 않았다. 신물이 올라오며 헛구역질이 나는 소연의 혓바닥이 발버둥을 쳐댔고, 자연스레 역겨운 창석의 자지기둥에 거칠게 비벼졌다. "그렇지. 그렇게 혀를 쓰면서...." '주우우욱-' 소연의 입안을 강간하던 창석의 자지가 귀두 근처까지 빠져나왔다. "길게 빼내고...." 그나마 좀 숨쉬기기 편해진 소연은, "푸후-우-. 쿠우?-." 예쁜 젖가슴이 천박하게 출렁거리도록, 상체를 들썩거리며 숨을 몰아 쉬었고, 그 거친 숨을 따라, 침과 신물이 뒤섞인 지저분한 액체가 잔뜩 입술 옆으로 흘러내렸다. 개처럼 오줌을 지린것도 모자라, 바보처럼 침을 질질 흘려대는 자신이 미치도록 싫어지는 소연이었다. 그런 소연의 자기혐오를 부추기듯, '푸우욱-' '푸우욱-' 창석은 묵묵히 소연의 앵두같은 입술을 뚫어댔다. 이쯤하면 알아들었냐고 묻는 것도 같은 그 좆질에, '쭈우욱-' '쭈욱-' 이가 서지 않도록 입술을 곱게 오므리며, '보드득-' '뽀득-' 분홍빛 혓바닥으로 거무튀튀한 창석의 자지때를 벗겨내주는 소연의 입보지 봉사는, 슬프도록 아름다웠다. 자신의 사정만을 기다리며 처량한듯 교태롭게 자지를 물어대는 소연의, 선이 살아있는 예쁜 얼굴을 내려다보는 창석의 기분은 한껏 우쭐해졌다. 이제 나는 더이상 예전의 창석이 아니다. 이런 미인을 무릎 꿇리고 입술로 자지 목욕을 시킬수 있는 남자다. 빼어난 암컷을 차지한 수컷의 자존심. 인간이 인간을 통제할 수 있을 때 느끼는 악마의 쾌감. 창석은 등골이 저릿하면서 온몸에 쾌감이 휙- 돌았다. 그 쾌감의 힘에 잔뜩 피를 머금은 창석의 자지끝에서 번들거리는 겉물이 흘러 나왔다. '푸욱-' '푸우욱-' '푸욱-' 좀 더 리드미컬하게 좆질을 하며 창석은 그 겉물을 소연의 입천장에 발라댔다. '쭈우욱-' '쭈욱-' '쭈욱-' 자기혐오에 이은 약간의 체념인지, 어서빨리 끝내고 싶은 갈증의 고통 때문인지, 냄새나는 겉물에 더럽혀지면서도, 소연의 입보지는 새색시가 서방 모시듯 고분고분하기만 했다. 여자의 복종은 언제나 남자를 만족시키는 법. 비록 중독에 의해서라고는 하나, 자신에게 입보지를 바쳐가며 복종하는 소연의 모습에, 창석은 천천히 상을 내릴 준비를 했다. '푹-' '푹-' '푹-' '푹-' 의자에서 그 크고 구린 엉덩이를 떼고 엉거주춤한 상태에서, 창석은 빠르고 짧게 좆질을 끊어치기 시작했다. 인격적인 대우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창석의 자지놀림에 한없는 모멸감을 느끼면서도, 소연은 목구멍을 천천히 열어갔다. 오랜시간 자신을 괴롭혔던 고통을 벗어날 수 있는, 성수와도 같은 정액을 단 한방울도 놓칠 수 없는 그녀였다. '쭈욱-' '쭈욱-' '쭈욱-' '쭈욱-' 최대한 성심성의껏 입술로 마사지를 해주며, '뽀드득-' '뽀드득-' 차지게 혓바닥으로 자지를 문질러주는 소연이었다. 그런 소연의 입보지 봉사를 깊이 음미하며 창석은, "후우-. 이거 달라고 빌어댔지? 주인님이 특별히 내리는 거니까, 자알- 받아먹어." '푸욱-' '푸욱-' '푸우욱-' 절정의 준비 과정으로 길게 몇 번 자지를 담궈주었다. '어서-. 어서 빨리-. 하아-.' 창석의 자지에 찔려대는 소연은, 혀끝으로 그의 요도를 할짝 거리며 자극시켜주었고, 간드러지는 그 느낌에 얼마 버티지 못한 창석은, '푸우우우욱-' 바로 목구멍에다 싸지를 기세로 소연의 머리를 꽈악- 잡아 당겼다. "커허허웁-" 창석의 소름돋는 뱃살에 윗얼굴이 파묻히며, 소연은 있는대로 목구멍을 열었고, "허억-" 하는 창석의 짧은 탄성과 함께 터져나온 그의 좆물이, '꾸륵-' '꾸륵-' 소연의 몸속으로 흘러들어갔다. "푸후으읍-. 커헙-" 힙겹게 코로 호흡을 유지하며, 소연은 창석의 고마운 성수를 잘도 받아 먹었다. '하아-. 그래, 이거야. 이 느낌이야~. 하아-.' 오랜시간 지속된 갈증의 고통이 눈 녹듯 사라지며, 소연은 온몸에 긴장이 쫙- 풀렸다. 그 긴장의 풀림에서 오는 쾌감 때문인지, 그녀는 저도 모르게 '울컥-' 보짓물을 한 번 토해냈다. '학-. 안돼~.' 돼지새끼의 정액을 받아먹으며 보짓물을 싸질렀다는 그 수치스러움에, 소연은 무릎 꿇은 다리를 힘겹게 비벼대며 애액의 흔적을 지우려 노력했다. 만약 창석에게 자신의 그 천박한 보짓물을 들킨다면, 견딜 수 없는 모욕감에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후후-. 어때? 이제 좀 나아졌어? 킥킥킥." 소연의 입안에서 휘이익- 자지를 저어대며, 굴욕적인 자지설거지를 시키는 창석은, 미처 그녀의 절정까지는 눈치채지 못했다. 지금 창석의 뇌는 소연이 아닌 다른 누군가에 집중되고 있었다. '혹시....정말 만약에....다른 여자들도 소연처럼 중독될 수 있다면....그렇게만 된다면....' 벽에 붙은 혜린이 환하게 웃고 있었다. "네, 네. 그럼 제가 내일 오전에 다시 연락드릴게요. 네, 네." 수화기를 내려놓고, '털석-' 사무실 의자에 앉는 다혜의 입에서, "휴-우-. 힘들다, 힘들어." 기다란 한숨이 새어나왔다.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1인 기획사였지만, 그 한 사람이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는 혜린이었기에, 다혜는 언제나 격무에 시달릴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큰 도움이 되었던 여직원마저 얼마전 결혼을 이유로 그만둔 상태였기에, 다혜의 피로도는 더욱 심해져갔다. "하아-. 빨리 여자애 한명 뽑아야겠다. 이러다 미니시리즈라도 하나 하게 되면 나 돌아버릴거야. 휴-." 다혜는 혹시 쓸만한 이력서가 들어왔나, 메일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하앙~. 감사합니다 주인님~. 아후응~." '철퍽-' '철퍽-' '철퍽-' 소연은 발정난 암캐처럼 천박하게 엎드려 엉덩이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음-. 아무리 봐도 검사결과는 모두 정상입니다. 약물 반응도 전혀 없고요. 딱히 신체적인 손상이 없는 걸로 봐서는 심리적인 부분에 문제가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갈증'이라고 표현하셨는데, 그렇다면 더욱더 심리적 부분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한 번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의사의 이야기에 절망한 소연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푸우욱-' '푸욱-' '푸욱-' 자신의 보지를 찔러대는 창석의 자지에 감사하는 것 뿐이었다. '병신! 의사라는 새끼가 뭐 하나 제대로 아는게 없어. 뭐, 정신과?' 소연은 자신이 걸린 중독 증상이 정신과에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었다. 창석의 명령에 회사까지 그만두고, 식모살이에 성욕처리기구 노릇을 한지가 벌써 일주일째인데, 그 어떤 해결책도 보이지 않고, 소연은 답답하기만 했다. 아예 짐까지 싸들고 와 자신의 집에 눌러앉은 창석에게 매일같이 당하는 능욕에 그녀는 점점 지쳐가기 시작했다. "후우-. 그래가지고 이 주인님이 너 같은 발정난 암캐년에게 은혜를 베풀 마음이 생기겠어? 응?" '찰싹-' 창석의 손바닥이 음란하게 솟아오른 소연의 엉덩이에 붉은 자국을 남겼다. "하윽-. 죄송합니다. 주인님. 이 천박한 암캐년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으응~." 처음엔 어색했던 주인님 소리와, 이유를 모르는 굴욕적인 사죄가, 반사적으로 튀어나오는 소연이었다. 콧대만큼이나 높던 소연의 도도함이, 뭇남성들을 쥐락펴락 가지고 놀던 여신의 자존심이, 쳐다보기도 역겨운 찌질이 돼지새끼에게 무너지는데는 며칠 걸리지 않았다. "후우-. 개같은 년. 한 번 짖어봐. 크크큭-." '푸욱-' '푸욱-' '푸욱-' 주인님 답게 위엄있는 좆질을 이어가며, 창석이 소연의 개목걸이 줄을 잡아 당겼다. 인간 이하로 타락해버린 소연의 처지를 한 눈에 확인시켜주는 빨간 개목걸이가, 그녀의 매끈한 목을 올려주며 매력적인 쇄골라인을 강조시켰다. "하악-. 멍멍. 멍멍멍. 멍멍. 아하앙~." 짖는 것 정도야 이제 이력이 난듯, 소연은 꼬리를 치듯 창석의 자지를 물고 있는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어대며 교태롭게 짖어보였다. 바짝 들어올려진 상체로 인해 공중에 뜬 소연의 젖가슴이, 그녀의 엉덩이놀림에 맞춰 음란하게 출렁거렸다. '질꺽-' '질꺽-' '질꺽-' 창석의 크고 단단한 자지에 길이 어느정도 든 소연의 보지는, 창녀처럼 질척이며 울어댔고, '철퍽-' '철퍽-' '철퍽-' 고통을 없애줄 성수를 갈구하는 요분질을 쳐대는 엉덩이는, 사내맛을 막 알아가는 여인네처럼 부끄럽게 탱글거렸다. "후우-. 우리 강아지, 이번엔 여기다가 싸줄까? 후우-." 왼손 엄지손가락으로 뻐끔거리듯 움찔대는 소연의 항문을 살살 긁어주며 창석이 물었다. '흑흑흑-. 개새끼. 나쁜새끼.' 창석의 물음에 악몽같았던 관장과 항문 처녀상실의 기억이 되살아나자, 소연은 왈칵- 수치의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았다. 비참하고 또 비참했던 그날의 기억. "암캐라면 당연히 모든 구멍을 주인님께 바쳐야 하지 않겠어? 큭큭큭." 소연이 굴욕적인 신체검사를 받고 스스로 개목걸이를 찬 뒤, 그 줄을 창석에게 바치면서 노예로서의 인증의식을 했던 그 날, 창석은 고양이 자세를 한채 바들바들 떠는 소연의 항문에 가차없이 관장약을 주입했었다. "하윽-." 단 한 번도 남의 손을 탄적이 없는 그 부끄러운 항문을 열고, 직장을 거슬러 올라오는 차가운 관장약을 받아들이며, 소연은 도대체 자신이 얼마나 더 더럽혀져야 하는건지 참혹하기만 했다. "후후-. 보지, 입보지로는 되는 걸 확인했으니, 뒷보지로도 가능한지도 알아보고 말이야. 크크큭."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최대한 인격적으로 소연을 몰락시켜, 자신에 대한 반항심을 없애고 진정한 암캐로 만들기 위함이었지만, 창석은 애널섹스로의 정액주입도 중독에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해 보고 싶기도 했다. '찰싹-' '찰싹-' 창석이 음탕하게 솟아오른 엉덩이를 때려가며 아랫배를 살살 문질러주자, 소연은 직장을 포함한 대장 전체가 조금씩 부글부글 끓으며 금새 대변이 보고 싶어졌다. "하으윽-." 입술을 지그시 깨물며 얼굴을 붉히는 소연의 모습은, 앞으로 그녀가 하게 될 천하고 더러운 행위와 상관없이 한없이 색스러워 보였다. '하아-. 개새끼. 이런 짓까지 꼭 해야 하는 거야. 흐윽-.' 그래도 한켠에 남아있는 실낱같은 자존심에, 소연은 대변이 보고 싶다는 말을 머뭇거리고 있었다. "후후-. 왜그래? 슬슬 신호가 오나보지? 크크큭-." 배설욕구를 참아내는 그 모습이 꽤나 귀여워 보였는지, 창석의 입술꼬리가 크게 올라갔다. '후욱-. 더, 더이상은 안되겠어.' 결국 소연은, "주, 주인님. 화장실 좀 다녀와도 하윽-. 괘, 괜찮겠습니까?" 힘겹게 입을 열었다. "후후-. 우리 암캐가 아직 주인님과의 대화법을 잘 모르나 보구나." '찰싹-' '찰싹-' 대변을 참아내느라 잔잔히 떨리는 소연의 엉덩이를 창석이 좀 더 강하게 때려댔다. "암캐는 항상 최대한 직접적으로 천박한 용어들을 사용하는거야. 버릇없이 감히 암캐 주제에 주인님이나 쓸만한 단어들을 쓰면 안되지 않겠어? 킥킥킥." 배변을 부추기는 창석의 손놀림을 아랫배에 느끼며, 소연은 두 눈을 질끔 감고는, "주, 주인님. 버릇없는 암캐 소연이 또, 똥을 싸지르고 싶습니다. 제발 허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님." 여신의 고운 입술에서 나왔다고 믿기 힘든 대사를 읊었다. 창석의 성격이라면, 자신의 대사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절대 화장실을 안보내줄거 같았기 때문이었다. 만에 하나 창석이 화장실을 허락해주지 않는다면, 최악의 경우 자신의 오피스텔 바닥에 처참하게 배변을 해야할지도 모를 일이었다. 이 모든 굴욕의 시작점이었던 그 밤, 배뇨의 기억도 아직 생생하게 남아 있는데, 배변까지 한다면 그 보다 더한 끔찍한 굴욕일 것임엔 분명했다. "크크크크. 그렇지, 그렇지. 그게 암캐다운 거야. 후후-." 소연의 대사가 맘에 들었는지, 흡족한 표정으로 창석은 강아지를 어루듯 소연의 목을 긁어주었다. "잠깐만 기다려 봐." 소연은 씨익- 웃는 창석의 징그러운 입가 주름이 불안했다. 그녀는 그것이, 창석에겐 굉장히 재미있지만, 자신에겐 더도없이 치욕스러운 무언가를 준비할 때의 표정이란 걸 알고 있었다. '하-. 서, 설마...' 불안한 소연의 예상대로 창석은, 소연의 분홍색 세숫대야를 욕실에서 가져왔다. "후후-. 여기다 싸는거야. 암캐답지 않게 고상한 척 하는 네년 얼굴에다 말이야. 크크크큭-." 끔찍하게도 그 세숫대야 안에는 소연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대학교 졸업 사진이 놓여있었다. 평생 가장 아름답고 세련된 모습으로 찍힌 그 사진은, 역겨운 돼지새끼의 노예로 전락하기 전 도도하고 고귀하던 소연의 상징과도 같았다. 이제 너는 더이상 예전의 그 소연이 아니다. 너는 그저 나만의 천박한 암캐일 뿐이다. 창석은 그것을 소연에게 뼈속깊이 각인시켜 주고 싶었다. "흑흑흑-." 세숫대야에 놓인 사진을 보는 소연은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저렇게 여신같던 그녀였는데, 저렇게 품위있고 고상한 그녀였는데, 이제 그 모든 것은 한낱 꿈처럼 사라져 버렸다. 주인의 그런 고통과 슬픔과 모멸감을 아는지 모르는지, 소연의 배는 계속해서 빨리 대변을 빼내달라며 재촉할 뿐이었다. "내가 뭐라 그랬지? 노예는 주인님 앞에서 항상 웃어야 한다고 했을텐데." 아무리 그래도 창석은 남자였고, 남자가 여자의 눈물에 약하다는 건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이다. 창석은 눈물을 흘리는 소연을 차갑게 꾸짖으며, 행여 약해질까 마음을 바로 잡았다. "네. 주인님." 눈에서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입으로는 생글 생글 미소를 짓는 소연의 표정은, 묘하게 남자를 흥분시키는 맛이 있었다. 그렇게 색스러운 표정으로 그녀는 천천히 세숫대야에 엉덩이를 맞추며 쪼그려 앉았다. '안되는데...이건 정말...인간이 할 짓이 아니야...흑흑흑.' 속으로 몇번이고 고민하고, 어떻게든 버텨보려 했지만, 이미 더이상 버티기 힘들 정도로 아랫배는 부글 거렸고, 자신이 사정한다고 그 사정을 봐줄 창석이 아니라는 것 쯤은 소연도 알고 있었다. 좌변기에 앉듯 쪼그리자, 소연의 항문은 화장실에 왔다 착각한 듯 자연스레 격하게 입을 벌렸고, '뿌부우웅- 뿌지지직-' 방귀와 뒤섞인 대변이 고약스런 냄새를 풍기며 그녀의 졸업 사진을 덮어갔다. '흑흑흑-. 난 완전히 끝난거야. 난...난 더이상...흑흑흑-.' 사진과 함께 지워지는 자신의 찬란했던 과거에, 소연은 마음속으로 대성통곡을 했다. '뿌지직-. 뿌직-.' 대장 깊숙이 쌓여있던 숙변까지 다 뽑아낼 기세로, 소연은 온몸을 부르르 떨어가며 치욕스런 배변을 이어갔다. "크크크크큭. 아유~. 역시 타고난 암캐라 그런지 냄새가 구려도 너무 구리네. 큭큭큭큭큭." 소연의 코 앞에서 정면으로 그녀의 배변 모습을 구경하며 창석이 코를 틀어 쥐었다. 자존감을 바닥까지 떨어뜨리는 창석의 비웃음과 모욕에, 소연의 양볼이 화끈 달아올랐다. 영원한 복종을 의미하는 개목걸이를 찬 채 양볼을 붉히는 그 사랑스런 모습에, "허어업-" 창석은 덥썩 소연의 입술을 덮쳤다. "후웁-" 갑작스레 입술을 헤집고 들어오는 창석의 느믈거리는 혀를, 소연은 그저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쭈우웁-' '쭈웁-' 거칠게 입술을 먹어대며 입안 구석구석을 탐닉하는 창석의 넙대대한 혀를, 소연은 자신의 곧뻗은 혀로 예쁘게 달래주었다. 그렇게 잠시 딥키스가 이뤄진 뒤, 노예다운 봉사를 요구하는 듯 쭉 내민 창석의 혀를 '쪼옵-' '쪼옵-' 소연은, 좋아죽는 애인에게 해주듯 정성스레 입술로 빨아주었다. 창석의 정액에 중독되어 주기적으로 그것을 받아먹어야만 하는 소연의 몸은, 조금씩 창석을 위해 해야할 행동들을 기억해 나가기 시작했다.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고, 생각보다 행동이 빠른 그것이, 중독의 무서움이었다. "후우읍-. 호읍-." 창석의 목을 끌어안고 사랑스런 키스를 해주는 동안, 이제서야 수치스런 배변을 다 끝냈는지, 소연의 항문은 배설의 기쁨을 노래하듯 크게 움찔대며 구멍을 여닫아 댔다. 구린내 나는 대변에 완전히 파묻혀 버린 졸업 사진이, 앞으로 더욱 더 비참하게 역겨운 돼지새끼의 노예로 살아가야 할 소연의 미래를 예견하는 듯 보였다. "후후-. 네가 싼건 네가 치워야지? 크크크. 어서 정리하고 샤워 깨끗이 하고 와. 이제 주인님께 뒷보지 처녀를 바쳐야지." 창석의 명령대로 치욕의 증거들을 정리하고 말끔히 뒷물까지 하고 온 소연은, "주인님. 천성이 걸레 같아서 이 더러운 암캐년의 처녀보지는 비록 바치지 못했습니다만, 아직 뒷보지만큼은 순결합니다. 제발 이 천박한 것의 뒷보지를 거둬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님." 창석에게 몇 번의 거절을 당한 끝에 완벽한 대사를 만들어내며, 부끄럼도 없는지 자신의 양손으로 엉덩이를 활짝 벌려 항문을 열었다. "후후-. 우리 소연이가 그렇게 사정을 하니 내가 한 번 은혜를 베풀어 주지. 후후후-." 잔뜩 거만한 말투로 창석은 암캐처럼 음탕하게 엎드린 소연의 엉덩이를 딱 부여잡고, '푸우우욱-' 관장으로 깨끗이 청소된 항문속으로 밀어넣었다. "아후으응~! 가, 감사합니다. 주인님. 하우웅~." 보지로 할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살을 에는 듯한 고통속에 쳐올라오는 창석의 자지를, 소연은 이를 악물고 버티며 항문으로 받아들였다. '푸우욱-' '푸우욱-' 자신의 항문을 정복했다는 기쁨에 기세좋게 돌려대는 창석의 좆질에, '철퍽-' '철퍽-' 소연은 암컷다운 요분질을 쳐댈 뿐이었다. 그렇게 유일한 순결을 유지하던 소연의 뒷보지마저도 창석에게 무참히 굴복당하고 말았다. '흑흑흑-. 내가 아직도 그때 생각만 하면....' 그 쓰라린 굴복의 기억에 소연은 마음속 깊이 몸서리를 한 번 쳤다. 행여 창석의 비위를 거슬릴까, 겉으로는 내색도 못하고 모든 걸 속으로만 삭여야하는 그녀였다. "하앙~. 주인님. 이 천한 암캐년의 모든 보지는 다 주인님의 것입니다. 부디 주인님의 뜻대로 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주인님." 항문을 살살 자극하며 놀려대는 창석에게 소연이 한 대답은 결국 그것이었다. 노예에게 선택권 따위는 애초에 없었다. 그저 은혜롭게 베풀어주시는 성수를 감사히 받아 먹으면 되는 것이었다. "크크크크-. 그래, 그래. 그럼 오늘은 여기로 하지." 소연의 대답이 만족스럽다는 듯, 창석은 소연의 보지를 쑤셔대던 자지를 꺼내, '푸우우욱-' 그대로 앙다물고 있던 항문속으로 박아넣었다. "하아아앙~~ 감사합니다. 주인님~." 뚫림의 고통을 속으로 삭이며 소연은 감사함을 표시했고, '찰싹-' '찰싹-' 경쾌하게 엉덩이를 때려대며 창석은, '푸우욱-' '푸우욱-' 애널섹스를 이어나갔다. '후후-. 이젠 확실히 많이 고분고분해졌단 말이야.' 시간이 갈수록 길이 들어가는 소연의 모습이 만족스러운 듯, 창석은 입가에 큰 미소를 지으며, 조금전 항문에 자지를 빼앗긴 그녀의 보지를 손으로 달래 주었다. '흠-. 역시 암캐는 털 따위는 밀어버리는게 좋겠어.' 순수한 보지맛을 보는데 방해가 되는 소연의 수북한 털을 손가락으로 간지럽히며 창석은 생각했다. '그리고 이제 슬슬 작전을 시작해야하는데....' '철퍽-' '철퍽-' '철퍽-' 보지를 쑤셔댈 때 보다 더욱 앙큼하게 탱글거리는 소연의 엉덩살 감촉을 즐기며, 창석은 진정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소연이라.....' 검은색 투피스 정장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소연과, 그녀의 이력서를 번갈아 쳐다보며 다혜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명문 대학 출신에 제법 알려진 중견기업 사장 비서 경력까지,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 이력이 마음에 들어 면접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했는데, 직접보니 지금 당장 연예계에 뛰어든다면 매니지먼트를 맡고 싶을 정도로 외모까지도 소연은 완벽했다. 그리고 그런 지나친 완벽함이 오히려 다혜는 살짝 걸렸다. 다른 매니지먼트사 사무실 직원들 보다는 괜찮은 대우였지만, 분명 대기업 사장 비서보다는 좋을리가 없는데, 왜 이런 여자가 정말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절절한 이력서를 써가며 지원하는지, 선뜻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정말 그렇게 우리 혜린이 팬이세요?" 지극히 사무적인 눈빛으로 소연을 똑바로 쳐다보며 다혜가 물었다. "네. 이력서에도 썼다시피....." 소연은 혜린의 모든 것을 다 알고있는 창석이 일러준대로 술술 대답을 해나갔다. 그 대답에 마음이 움직인 다혜는, '흠-. 그래 뭐. 같은 여자끼리 이상한 짓 할리도 없고, 괜한 걱정 때문에 놓치기엔 너무 아깝네.' 결국, "그래요. 우리 같이 한 번 잘해보죠." 앞으로 자신과 혜린을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뜨릴 잘못된 결정을 내리고야 말았다. "크크크큭-. 잘했어. 아주 잘했어." '푸우욱-' '푸우욱-' 소연이 면접에 합격했다는 사실에 창석은 신이나서 뒤치기를 해댔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 혜린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녀의 보호자이자 멘토라고 할 수 있는 다혜를 먼저 무너뜨려야만 했다. 다혜만 소연처럼 노예로 만들 수 있다면, 혜린은 자연스럽게 손에 넣을 수 있었다. "하웅~. 감사합니다. 주인님~. 하으응~." 이젠 한시도 주인님 없이는 못살겠다는 듯 간드러지는 교성을 토해내는 소연의 면도가 깔끔히 된 알보지에서는, '질꺽-' '질꺽-' 천박한 암캐 다운 음탕한 교접소리가 새어나왔다. "다혜는 다뜻한 우유를 좋아해. 혜린이도 그런데, 그게 다혜 때문이거든." 창석은 다혜의 우유에 탈 정액과 약간의 수면제를 소연에게 넘기며 말했다. '이걸 먹이고, 사장이 잠이 들면 의자에 묶어놓고 연락한다.' 소연의 임무는 간단했다. 연락도 뜸하고 사무실에 들어올 사람이 없을 퇴근 무렵, 시간대만 잘 선택하면 될 일이었다. 더욱이 오늘 다혜는 점심 이후로는 외부 스케줄도 전혀 없었다. '어쩌면 이게 나한테는 기회가 될지도 몰라.' 인기스타인 혜린이 누군지는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딱히 팬이거나 다른 관계가 전혀 없는 소연은, 다혜나 혜린이 당할 일 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엇다. 다만 그녀는, 어떻게 하면 창석에게 벗어날 수 있을지 그것만이 최대 관심사였다. 죽고 싶을 정도의 수치심과 모멸감을 견뎌내며, 최대한 말 잘듣는 암캐로서 행동한 이유도, 오로지 그것 때문이었다. 어떤 수를 써서든 방법을 찾아내고 복수하리라. 소연은 단 한번도 그 생각을 잊어본 적이 없다. '혼자선 힘들어. 일단 사장을 나처럼 만들면, 그녀도 역시 저 돼지새끼 한테서 벗어나고 싶어할테니, 날 도와줄 수 밖에 없을거야.' 순순히 창석의 계획대로 아무 죄 없는 다혜를 몰락의 길로 끌어들이려는 소연의 의도는 그것이었다. 조력자로 만들기 위해, 먼저 희생자로 만드는 것. 째깍- 째깍- 시간은 잘도 흘러 퇴근 무렵이 되었고, 소연은 자연스럽게 따뜻한 우유 한잔을 다혜에게 건넸다. "어? 고마워요. 안그래도 생각났는데. 호호-." 다정한 미소를 보내며, 다혜는 아무 의심없이 우유를 한모금 마셨다. '혹시 눈치채진 않겠지?' 정액을 감추기엔 최고의 음료랄 수 있는 우유는 곱게 빻은 수면제 가루가 잘 녹을 수 있게 따뜻하기까지 했다. 그래도 제발 저린 도둑의 불안한 마음은 감출 수 없는지, '언제쯤 신호가 올까?' 두근두근 뛰어대는 가슴을 억누르며 소연은 자기 자리에서 초조하게 때를 기다렸다. '아이씨. 수면제를 너무 조금 탔나.' 소연이 손톱을 살짝 깨물며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는 그 순간, "털썩-" 다혜가 책상위로 쓰러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됐어!' 소희는 핸드백에서 밧줄을 꺼내들고 천천히 다혜에게 다가갔다. 한 발짝. 한 발짝. 다혜가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어가는 소리가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