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SM - 2부
나만의 SM
"은진아.."
"네..."
"주인님이라 불러야지?"
"네 주인님..."
"지금 기분이 어때?"
"아까 보다 더 떨려요..더 이상하고.."
"자 내가 시키는대로 말해봐. 주인님 제 보지를 봐주세요. 이렇게 말해봐"
"...."
"두 번 말하게 하지 말고 시키는 대로 해"
"주인님 제 보지를 봐주세요...."
아주 작은 목소리로 은진이가 말합니다
"안들려.. 더 크게 말해"
"주인님 제 보지를 봐주세요"
전 보다는 더 크고 또렷한 목소리로 은진이가 말합니다
"그래..잘했어"
"...."
"내가 칭찬하면 뭐라고 해야 해?"
"감사합니다 주인님..."
"그래 그렇게 해야 하는거다 알겠지?"
"네 주인님.."
"이제 다시 바닥에 엎드려봐.."
"네 주인님..."
은진이는 천천히 일어서서 바닥에 엎드리고 난후 저를 쳐다봅니다
"내 쪽으로 천천히 아주 천천히 기어와.. 계속 시선은 나를 보면서..."
"네.. 주인님..."
은진은 아주 천천히 기어서 제 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시선은 계속 저를 향한 상태였죠.
그렇게 기어오는 은진의 모습은 뭔가 모르게 뇌쇄적이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아름다워 보인다는 말이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그때 당시는 저는
그렇게 느꼈던거 같습니다
은진은 침대에 걸터앉은 제 앞까지 기어왔습니다
엎드린 상태에서 고개를 들어 은진이는 저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눈가는 촉촉히 젖어 보였고 많이 흥분한 상태라는걸 저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 그당시 샤워하고 나와서 팬티만 걸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내 발등에 키스해"
은진이는 아무말 없이 고개를 숙여 왼 발등에 키스를 합니다
"반대쪽도"
"네 주인님"
다시 은진은 반대쪽 발등에도 키스를 합니다
"은진아"
"네 주인님"
"다시 무릎굻고 앉아 그리고 지금까지 니가 느낀 기분을 나한테 애기해봐"
잠시 고개를 숙이고 생각을 하던 은진이는 다시 고개를 들어 저를 쳐다보면서 애기합니다
"네.. 주인님..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주인님이 오늘은 주인님이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할때 부터 흥분됐었어요. 뭘 시킬지는 몰랐지만 주인님이 시키는 대로 하는걸
상상했엇거든요.."
"잠시만"
"네 주인님"
"상상했었다고.. 내가 이렇게 시키는걸 말이야?"
"네.. 솔직히... 상상했었어요.. 어떤걸 시킬지는 몰랐지만 주인님이 저를 이런식으로
대하는걸 상상했었어요"
"그렇구나.. 나도 솔직히 물어볼게 전 남친이랑도 이런식으로 한거야?"
말없이 은진이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리고는
잠시 뒤 은진이는 고개를 들어서 애기합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이런식으로는 아니지만 비슷하게는 했었어요..
욕하는거랑 그리고 야외에서 노출시키는거 그리고 묶어서 하기도 했었어요.."
"왜 저번에는 사실대로 애기 안했던거야..?"
"..... 주인님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말하기가 겁났어요.. 솔직히 욕해달라고
했던것도 많이 망설였거든요.. 저를 이상한 여자로 생각 할까봐..."
"그랬구나 그래 전 남친이랑 했을땐 어땠어?"
"첨에는 진짜 싫었어요.. 그런데 하면 할 수록 나도 모르게 흥분하게 되더라고요.."
은진은 남친이랑 했었던 일들을 하나씩 애기했었습니다
첨에 남친이 욕했을때와 자기를 만날때는 팬티를 못입게 하고 계단을 오르게 한다던지
섹스할때 묶어놓고 했던거 그리고 정액을 자기 얼굴에 마구 뿌렸던거 등등....
저는 그 전까지 SM에는 관심 없었지만 섹스에 대해서는 상당히 개방적인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전 남친이랑 은진이와의 있었든 일들을 들을때 조금은 불쾌한 느낌도 받았지만
그것보다는 상당히 흥분됐던거 같습니다.아니 그것보다 은진이가 이런걸 원했다는 것에
더 흥분했다는 것이 사실 일겁니다
"전 남친도 나 처럼 주인님이라 부르게 했어?"
"아니요.. 그건 아니에요..."
"그래? 그럼 주인님이란 말은 내가 첨이란 거지?"
"네...."
은진이의 그 말을 듣는순간 전 상당히 기뻣습니다. 은진이의 첫번째 주인은 저라는
생각 때문이었던거 같습니다. 어떤걸 했든간에 은진이의 입에서 주인님이란 말은
제가 첫번째 였던거니깐요.
"그래.. 내가 주인님 부르라고 했을때 어땠어?"
"음.. 상당히 떨리고.. 아주 조금은 무서운 느낌도 들었는데.. 그런것 보다 더 흥분이 됐던거 같아요..
그리고 주인님이 쇼파에서 보지를 제 손으로 벌리라고 했을때 저를 보는 주인님의 시선때문에
더 많이 흥분 됐었어요..."
그 말을 할때 은진이는 저랑 눈은 마주치지 못한채 고개를 숙이면서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고개들어..."
"네.. 주인님.."
"내가 이렇게 해주길 바란게 언제 부터야?"
"처음 부터였어요... 주인님이랑 처음 할때부터...."
"내가 그냥 평범하게 해줘서 별로 였어?"
"아니에요 그런건 아닌데..."
"그래도 이렇게 하고싶었던게 사실이지?"
"네....."
"그래 다시 엎드려"
"네..주인님"
은진은 다시 바닥에 엎드렸습니다
저는 은진의 뒤쪽으로가서 엎드려있는 그 모습을 천천히 감상했습니다
은진의 치마는 짧은 편이라 엎드려 있는 자세에서는 보지가 보일락 말락 할 정도였죠.
전 한쪽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은진의 치마를 위로 걷어 올리고
손바닥으로 천천히 은진의 엉덩이를 살며시 쓰다듬어 줬습니다
뒤쪽에서 보는데 그 당시 은진의 보지는 상당히 젖어 있는게 육안으로도 확인이 될 정도였죠
(평소에도 은진이는 물이 상당히 많은 편에 속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엉덩이에 손바닥을 갖다대자 은진의 몸이 살짝 떨리는게 느껴졌습니다
"은진아"
"네.. 주인님"
조금은 떨리는 목소리로 은진이 대답합니다
"어때?"
평범하게 할때도 저는 애무하는 것 자체를즐기는 편이라 은진이의 몸 구석구석
애무안하는 곳이 없었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애무를 상당히 즐기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때와 비교해서 단지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는건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닌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은진이는 애무할때 보다는 덜하지만
손바닥으로 단지 쓰다듬는거에도 긴장하면서 흥분하는게 느껴졌습니다
"흥분되요...."
저는 은진이의 엉덩이를 조금 전 보다 더 천천히 그리고 제 손바닥이 엉덩이에
닿을듯 말듯 살며시 계속 쓰다듬어 줬습니다.
아직 신음같은건 없었지만 은진이의 떨림은 느껴졌었죠
그러다가 전 손바닥으로 조금강하게 은진이의 엉덩이를 내려쳤습니다
"아....."
"왜? 아팠어?"
"아니요 아프다기 보다는 놀랬어요..."
저는 다시 한번 은진이의 엉덩이를 조금 전 보다 강하게 내려쳤습니다
"아악....아..."
"어때?"
"아.. 조금 아프지만 좋아요...."
"그래? 좋아? 그러면 뭐라고 해야하지?"
"네?..."
"좋다고 했잖아 그럼 나한테 뭐라고 해야하냐고"
"아.. 감사합니다 주인님.."
"그래 지금 부터는 그런 표현을 잊지마 알겠지?"
"네 주인님.."
저는 다시 은진이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쓰다듬어 줬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아주 강하게 엉덩이를 내려쳤습니다
"아악....."
은진은 그전 보다는 조금 더 강한 신음을 냈습니다
그 다음에는 아무말없이 다시 한번 더 강하게 있는 힘껏 내려쳤습니다
"악!!...."
"아파?"
"네.. 주인님?"
"그래서 어떻게 해줄까? 하지마?"
"아니에요.. 주인님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은진은 엎드린 상태에서 고개를 숙이며 대답했습니다
그 때 하지말라고 해도 어차피 저는 계속했을 겁니다
스팽이란것에 상당히 매력을 느꼈었거든요...(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
"그래"
저는 계속해서 있는 힘껏 은진이의 엉덩이를 내려쳤습니다
한 열대 가까이 내려쳤을때 손으로 받치면서 엎드려 있던 은진이가
버티지 못하고 상체가 바닥으로 쓰러졌습니다
"많이 아팠어?"
"네.."
"근데 왜 멈추라고 안했어?"
"주인님이 하고 싶어 하는거 같았고..그리고...
아픈것도 있었지만...짜릿했어요..."
때릴때는 몰랐는데 애기하다 보니 은진이의 엉덩이는
벌겆게 살짝 부어 있는게 보였습니다
근데 전 그 모습을 보면서 안쓰럽기보다는 흥분을
더 느꼈었죠.